중국 신종플루 감염 확산

[NTDTV 2009-9-5 18:57] 최근 중국 산동, 쟝수, 허난, 쓰촨, 산시, 광시, 광둥, 후난성 등을 포함한 여러지역에서 신종풀루 감염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관영신화사 인터넷사이트 보도에 의하면 9월 3일, 산둥성 타이안시 타이산구 둥외중학교의 한 학생이 신종풀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하루만인 9월 4일, 해당 학교 감염자가 10여명으로 급격히 늘어나 학교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쟝수성 우시스 후이산구 뤄써 쌍묘우중학교, 쟝수 농림직업기술학원, 쟝수 과학기술대학 장쟈강구학교, 난징시 랑야로국민학교에서도 9월 1일부터 29명이 신종풀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난성 쩡저우시에서도 최근 정저우상업기술학원 17명, 허난성실험중학교 18명, 정저우문화쌍어국민학교 5명 등 3건의 신종풀루 사례가 확인됐으며, 9월 4일까지 이 지역 신종풀루에 감염된 사람은 공식적으로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2일, 쓰촨 시난항공직업전문학원에서도 신종풀루에 감염된 사람이 4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9월 4일, 산시성 시안문리학원에서는 9건의 신종풀루 감염 사례로 총 감염자는 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광시성 버이하이예술디자인학원에서 발생된 신종풀루 감염사례 외에도 9월 4일까지 31건을 포함 총 69건의 감염증상이 있어 해당학교는 현재 휴교 상태입니다.

광둥성 선전시 남산구의 한 중학교와 화룡강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총 10여명의 학생들이 신종풀루에 감염됐습니다.

9월 4일, 후난성 외양의 한 학교에서도 2건이 신종풀루 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그 외에도 14건의 발열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에서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