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화인 인물사실유화대회의 의의

[NTDTV 2008-12-1 04:51 수퍼이 쟝머이 뉴욕에서 보도]

NTDTV가 주최하는 <전세계화인 인물사실유화대회>가 오는 11일과 12일 뉴욕에서 작품전과 시장식을 앞두고 있습니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쿤룬 교수는 특별히 유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화를 소재로 정한 이유와 화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특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보도입니다.

장쿤룬 심사위원장은 “사전문화부터 존재했던 유화는 전문적이고 완전한 체계적 이론과 기법을 가지고 있어 표현력이 매우 강하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소재들은 모두 유화의 기법으로 남겨진데 비해 중국화는 이 같은 체계적 이론과 훈련은 거치지 않았지만 중국문화는 반신문화(半神文化)로서 내포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쿤룬 교수]: ”만약 기초가 아주 착실하고 또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고 훌륭한 정신적 면모를 표현한 작품이라면 이미 완전한 작품이 아닐까요?”

인물사실유화는 작품의 의도가 좋고 내용도 실제적이어야 한다. “작품의 대상을 최대한 실제적으로 묘사하고 외형과 형체비례가 정확해야 하며 합리적 작품구도와 정확한 입체적 관계, 충분한 색채 질감의 표현뿐 아니라 정확한 주제 전달과 완벽한 전체적 구상이 요구된다. 하나의 작품은 한편의 문장을 쓰는 것과 같이 전체적으로 완미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올바른 사상과 생각이 기초를 이루고 내용도 충실해야 한다.

그는 또한, NTDTV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현재 예술을 진정한 인류예술의 길로 인도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수 많은 각종 대회들과 는차이점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쿤룬 교수]:
“예술도 인류의 도덕관념을 이끄는 하나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 시대의 정신적 면모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추한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여길 때 인류 도덕은 희망이 있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예술로의 회귀는 궁극적으로 인류에 대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인물사실유화를 그리는 작가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런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를 찾는 것은 모래에서 금을 캐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이 같은 조류 속에서도 그들이 정체(整?)적인 순수함을 견지하는 것은 매우 대단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이번 작품들은 수상과는 상관없이 대회에 참석한 자체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으며 인류예술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죠. 이란 이유에서 수상 작품은 말할 나위없이 더욱 대단하며 그 의미또한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화인 인물사실유화대회>는 개최된 이래, 세계 각국 참가자로 부터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38명의 작품은 선발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