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화인 피아노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한글자막)

[NTDTV, 2008-11-03 07:42]

앵커:
NTDTV가 주최한 제1회 전 세계 화인 피아노대회가 3일 간의 열띤 경합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1월 2일 저녁 맨하탄시 한 뮤직홀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NTDTV가 주최한 제1회 전 세계 화인 피아노대회 영예의 금상은 줄리어드 음악대학의 린에게 돌아갔으며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은상은 리안나가 수상했으며 3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동상은 미국의 마웨이원과 독일에서 온 첸웨이가 수상했으며 각각 1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리얼런과 나호우한, 린위제와 츄아이잉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 직전 대회주최 측은 `내일은 별`이라는 음악회를 진행했고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 지정된 4 곡 중 1곡을 선택하여 연주를 했습니다. 선수들은 4명의 서양 고전음악가인 바하 쇼팽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하여 관중들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피아노대회 심사위원들은 `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며 이들이 랑랑과 같은 우수한 화인 음악가가 되어 내일의 별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2008년 NTDTV에서 진행한 9개 시리즈 대회 중 6번째 대회인 전 세계 화인 피아노대회가 성대히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심사위원은 `매년 이런 뜻깊은 대회를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고 전 세계의 많은 화인들이 이와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NTDTV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