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6-25 07:00 PM]
미국 식음료 업계의 성대한 이벤트, 아시아 미식(美食) 축제가 오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정식으로 개막됐습니다. NTD와 세계 따지웬시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연회에서는 관람객 여러분들이 아시아 각국의 맛있는 음식 맛보기에 여념이 없고, 요리 작품에서는 역사가 유구한 음식문화의 향기가 넘실거립니다. 린란 기자를 따라 현장으로 가서 느껴 보겠습니다.
당나라 분위기로 가득한 맞춤형 주방 수레가 타임스퀘어 한가운데를 맛있는 아시아 음식 동산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의 주방에서는 번갈아가며 솜씨를 발휘해 현장에서 만든 고급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전시대(主展示臺)의 다른 한쪽에 자리한 26개의 진열대에는 중국, 일본,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맛있는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관람객]
“정말 맛있어요.”
[관람객]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사야겠어요.”
지지고 튀기고 삶고 끓이고 굽고, 하나 하나가 모두 서로 다른 좋은 맛을 냅니다.
[태국 식당 참가자]
“너무 바빠요.”
[말레이시아 식당 참가자]
“거의 다 팔렸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두번째로 내보냈습니다. 현재 약 500인분 팔았습니다.”
“이건 검은콩 두유인데, 제가 어떤 맛인지 보겠습니다. 아주 진한 두유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아주 달콤한 맛이 납니다. 좋습니다.”
NTD와 따지웬시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미식(美食) 축제는 올해 첫회인데도 벌써 인기 만발입니다. 특별히 방문하신 저희 시청자도 적지 않습니다.
[NTD 시청자]
“저는 아시아 미식 축제 관람 때문에 뉴저지에서 왔어요.”
[NTD 사이트 독자]
“인터넷에서 소식을 보고 일부러 미식 축제를 보러 왔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 외에 음식 이면의 문화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시끄러움 속에서 고요함을 찾으신다면, 원래는 귀족이 즐겼던 일본 다도의 유명한 분파 `오모테센케`가 지금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관람객에게 한 잔의 차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다예가는 다도의 정수는 바로 손님을 맞이하는 법도라고 말합니다.
[고이케 교수, 일본 오모테센케 다예사]
“바로 정성껏 대접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손님도 좋고, 차를 우리는 사람도 좋고, 모두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겁니다.”
[캘리포니아 여행객]
“저는 아주 편안하고 대단히 평화롭다고 느꼈습니다.”
[캘리포니아 여행객]
“아주 대단하고, 저희들한테 다른 문화의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뉴욕의 블라시오 시장도 첫번째 아시아 미식(美食) 축제를 찾아와 격려했습니다. 그는 미식(美食) 축제가 뉴욕인에게 먹을 복을 누리고, 음식을 매개로 친구를 사귀게 했고, 뉴욕을 국제 음식문화의 도시로 만들었다고 칭찬했습니다.
현장에는 미국 미식 채널인 푸드 네트워크에서 지존 요리사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테리 프렌치도 찾아와 더욱 행사를 빛냈습니다.
[테리 프렌치, 지존 요리사]
“이번 행사에서는 맛있는 음식에다 이미 잃어버린 아시아 문화를 전시했고, 맛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모두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시아를 두루 여행했고, 아시아의 문화와 인문과 아시아 음식을 요리하는 걸 열렬히 사랑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온 겁니다.”
만약 오늘 아시아 미식(美食) 축제에서 여러분이 맛본 것이 각국의 맛있는 음식 종류의 다양함이라고 한다면, 내일은 장소가 타임스퀘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중화 음식문화의 넓고 심오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NTD의 제6회 전 세계 중국요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내일은 미국, 캐나다, 아시아 3개 경합지역에서 온 중국 5대 요리 고수들이 이곳에서 각자의 특기를 선보일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입맛을 크게 다시지 않을까요? 내일 타임스퀘어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