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1-10 07:36 PM]
앵커:
제1회 NTD 청소년미술대회가 두 달간의 심사를 끝내고 지난 9일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보도를 보시죠.
기자:
2013년 제1회 청소년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 뉴저지 에디슨시의 존 스티븐 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입선한 30개의 작품 중에서 13개 작품을 우수상과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NTD의 유명 유튜브 프로그램인 ‘외국인이 본 중국’ 사회자 하오이보(?毅博)가 이번 시상식 사회를 맡았습니다.
심사는 세 개 연령대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5~8살 팀에서 은상, 동상 각 1명과 우수상 2명, 9~12살 팀에서 금, 은, 동상 각 1명과 우수상 2명, 13~18살 팀에서 금, 은, 동, 우수상 각각 1명이 선정됐습니다.
사회자 하오이보는 금상 작품에서 깊은 감동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오이보, 시상식 특약 사회자]
“그림을 보면 바로 이 아이가 전쟁에서 사망한 아빠의 묘 앞에서 울고 있습니다. 저는 이 그림이 그의 감정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했고 무척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상자는 그림을 잘 그렸을 뿐만 아니라 또 현장에서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였습니다.
다른 은상 작품이 표현한 것은 워싱턴 기념비 앞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는 두 마리 비둘기인데 자유, 인권과 평화란 주제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림을 그린 스티븐 쉬도 시합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스티븐 쉬, 은상 수상자]
“이번 시합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그림 그리는 방법도 배웠어요.”
이번 시합의 심사기준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는 그림이 주제에 어울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도, 색채, 정확도 등 기술 수준입니다.
[미셸 천, 심사위원]
“이번 대회의 표현 주제는 아름다운 사물, 사랑, 평화, 관심 등인데, 이 세계와 이 지구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펼쳐진 피아노, 얼후, 비파, 바이올린 연주와 중국 고전무용 등은 또 다른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하오이보, 시상식 특약 사회자]
“저는 이번 대회 사회를 맡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매우 훌륭하고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나델레 타오, NTD 제1회 청소년미술대회 책임자]
“뉴저지 공동체에 자리 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여가 생활을 풍부히 할 수 있습니다.”
NTD 뉴스 리다위, 쑨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