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08-14 09:09 PM]
KFC, 피자헛 등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요식업체 얌브랜즈는 지난 7월 중국시장 매출이 13% 감소했다면서, 그 원인은 조류독감에 대한 우려로 고객들이 닭고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조류독감 사태가 폭발한 후부터 얌브랜즈는 곤경에 빠졌습니다. 6월에는 10%, 5월에는 19% 등 연속 3개월 간 매출 감소를 겪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열됐던 중국 경제가 최근 침체되자 치킨 같은 스낵 업종도 쇠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얌브랜즈는 닭고기 대신 새우살 버섯말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음식 품질을 높이고 공급체인망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도 지난 주 보고에서 7월 중국시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NTD기자 리베이(李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