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07-22 04:24 PM]
중공 위생부서는 21일 허베이(河北)성 여성 한명이 H7N9 조류 독감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환자는 현재 긴급 치료를 받고 있으나 장기들이 몹시 쇠약해져 있습니다. H7N9 바이러스는 비말(?沫, 날아 흩어져 다니는 물방울)을 통해 사람사이에 전염될 수 있다고 한 전문가가 경고합니다.
지금 이 여성 환자는 베이징 차오양(朝?)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가 22일 이 병원에 계속 전화를 했으나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왜 H7N9 조류 독감은 한 동안 사라졌다가 또 다시 나타났을까요?
[왕원이(王文怡) 박사,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병리학]
“상식적으로 말한다면 계절과 관계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또한 비정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륙의 한 의학 연구원은 H7N9 바이러스가 비말을 통해 군중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금년 6월 말, 국제 의학 정기 간행물 《바소(柳?刀)》에 논문을 발표해, H7N9 조류독감은 가을에 다시 발생할 것이라 경고한 바 있습니다.(바소 : 곪은 데를 째는 칼)
베이징 공중보건 민간 조직 “익인핑센터(益仁平中心)” 책임자 루쥔(??)은 ‘대륙 민중은 조류독감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며, 조류독감 발생 시 대규모로 전파되는 이유는 중공 당국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데 있다’고 지적합니다.
[루쥔]
“민중들이 전염병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진실한 정황을 알 권리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유관 부서는 통상적으로 전염병 상황을 덮어 감추기 때문입니다.”
중공 통치 하에서 만연된 생태환경의 심각한 오염과 파괴. 이것이야말로 대륙에 재난이 그치지 않는 근본 원인이라고 한 민중이 말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