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공장 화재 사망자에 의문의 소리(한,일)

[www.ntdtv.com 2013-06-09]

중국 길림성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6월 3일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120명에 대해 지역 주민은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6일 중국 당국은 보우웬펑 (?源豊)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심각한 화재로 120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주민 왕(王)씨는 당국은 실제 사망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지린성 더회이시 미샤사오진(吉林省??市米沙小?) 주민 왕(王)씨]
“지금 완전한 시체가 120구로 통계는 불완전합니다. 불의 세력이 너무 강해서, 불에 타서 사라진 사람도 있습니다. 직원은 출근??했을 때, 타임카드를 체크하는데, 그날 체크한 사람 중에서 살아난 사람과 시신이 발견된 사람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실종자입니다. 듣기로 카드를 체크한 사람이 402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서 탈출했던 사람이 20명이 조금 넘고,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도 수수께끼라고 합니다.

[주민 왕(王)씨]
“우리 둔촌에서도 4명이 행방불명되어 시체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지금 DNA 감정을 하고 있지만, 발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친한 친구는 공장에 출근한 지 겨우 3일 만에 죽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원자치(?家其) 26~7세 정도로 아이는 만 1살도 채 안되었습니다. 지금 시신이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불에 타서 신원을 판단할 수 없어서 DNA 감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왕씨를 따르면, 지방에 사는 피해자 가족들도 늦게 정보를 알게 되어 속속 현장에 달려왔습니다. 현지 정부는 피해자 가족에 대한 소위 일대일 ‘위안(慰安)’을 24시간 할 태세로 천명 규모의 무장경찰과 특수경찰, 경찰을 파견해 미샤사오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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