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패션 온·오프라인 연계(O2O) 쇼핑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편 된 서비스에는 백화점윈도, 아울렛윈도와 스타일윈도가 포함됐다.
이런 윈도는 백화점과 아울렛을 포함한 전국 옷가게 상품을 그대로 온라인에 옮겨 놓았다.
네이버는 이번에 실제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진열 상품을 전면 배치하고, 백화점과 비슷하게 각 층별로 카테고리를 개편했다.
실제 매장에 전시된 디스플레이 및 컨셉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아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타일을 골라주는 코디 서비스도 신설했다.
또 사용자 선호 상품 추천 기능이 강화됐고, 원하는 상품을 골라 볼 수 있는 필터링 기능 등이 적용됐다.
아울렛윈도는 할인율에 따라 구간을 나눠 사용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또는 카테고리 별로 높은 할인율을 가진 상품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네이버 지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인기 있는 로드샵 정보를 상권 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에서의 구매 흐름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