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다(한,중,일)

[www.ntdtv.com 2013-03-12 02:37 AM]

경제학자 허칭롄씨(何?漣)가 중국의 식품공급 특별법에 대하여 평론을 냈습니다. 중국의 식품공급 특별법은 2005년부터 중국의 식품과 채소 공급시장을 두 부류로 구분했습니다. 첫 번째는 국가기밀을 장악하고 있는 국무원이 중앙정부 권력으로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장소를 파악해 식품 공급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두 번째는 권력과 금력이 유착하여 첫 번째 구역 외의 덜 오염된 토지를 식품공급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다수 중산층과 도시 빈민, 농민은 나머지 오염된 땅에서 오염된 물로 만든 농산물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공은 그 독특한 특별 공급법에 스스로 속았습니다. 왜냐하면, 물, 토양, 공기는??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특별 공급은 가벼운 오염에는 어느 정도 안전성이 보장되지만, 산성비, 스모그가 전체적 생태 환경이 되어 버렸을 때, 모두 평등하게 같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같은 오염 작물을 먹게 됩니다.

특별 공급 음식들은 채소까지도 오염된 물로 자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분마다 중국인 6명이 암으로 진단되고. 전국에서 매년 140만 명 이상 암으로 사망한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합니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식도암, 간암, 직장암, 위암과 폐암 5종류 입니다. 이런 정보를 알게 되면, 집이나 회사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한 특권 계급도, 특별 공급이니까 안전하다는 안도감이 전부 무너질 것입니다. 누구도 고관이나 그 가족에게 암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차이가 있다면 “빈민은 발병해도 치료비를 지불하지 못하지만, 고관의 발병률은 낮지만, 공공 의료비로 몇 년 더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와 관료는 정치활동이나 로비 등으로 이익을 추구하면서 다년 간 감독 관리 책임을 포기하고, 오염 기업과 한패가 된 결과, 중국 산천의 완전 오염을 초래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머리를 써서, 자신의 토지에서 특별 공급 받아 식품 안전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염된 공기와 암 앞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모든 것이 등급별로 분류되어 있는 중국 사회일지라도 생명들은 오염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평등`의 최고 경지 일지도 모릅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environment/2013-03-16/7307104026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