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1-25 06:36 AM]
갈수록 심각한 중국의 부패에 대해 사람들은 당국의 부패 척결의 힘이 미흡하다고 인식했습니다. 얼마 전 시진핑 총서기는 공산당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 회의에서 호랑이도 파리도 함께 친다고 성명했습니다. 그럼 시진핑 총서기가 지시한 호랑이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중국 공산당 대변매체 신화망의 22일 보도를 보면,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 회의에서 반부패 문제를 언급했을 때, 호랑이도 파리도 함께 두드리고,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것도 철저히 조사해서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관료가 호랑이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럼 시 총서기가 퇴치하려는 호랑이는?? 도대체 누구일까. 다양한 추측이 나와 있습니다.
홍콩 문회보(文??) 보도를 보면, 중국 인민대학 반부패 및 렴정정책연구(廉政政策?究)센터 마오자오휘(毛昭暉) 주임은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중국 공산당은 2마리 호랑이인 금융과 성 장관급의 부패를 치는 데에 가장 무거운 주먹을 날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외 언론을 따르면, 설 이후 반부패 행동은 금융 업계 고관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명단도 이미 작성했다고 합니다.
정보를 따르면, 국외 트위터에서는 제18대 공산당 대회 종료 후 머지않아 중앙 기율감사위원회 왕치산(王岐山) 서기의 반부패 제1 목표로 당내 서열 제5위로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劉云山) 아들 류러페이(劉?飛)와 전 정치국 상무위원 리창춘(李長春)의 딸 리통(李?)의 개인 펀드가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정보가 나왔습니다.
홍콩 잡지 ‘동향’의 최신 정보는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리커창(李克?) 부총리는 중앙 국유 대기업 5개사인 중국 석유(中?石油), Sinopec(SINOPEC), 중국 해양석유(中?海洋石油), 차이나 텔레콤(中?電信), 차이나 모바일(中?移動)이 이름을 떨치자 연고자 채용으로 막대한 공적자금을 남용했고, 관(官)과 상(商)이 결탁해서 계열 회사를 만들어 ‘가족 사업’을 한 사실 등을 지적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리 부총리는 또 “정리하지 않고 크게 변화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하여 아무도 책임을 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리 부총리의 말은 시진핑 총서기의 반부패운동을 협력하는 것입니다. 저우융캉에 화살을 겨냥해서, 저우융캉과 가족이 숨긴 거액의 비리가 밝혀지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재미 사회문제 학자 장젠(張健)씨는 반부패 운동은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리펑(李鵬) 전 중앙 정치국상무위원, 중앙 정치국상무위원 7명, 그리고 저우융캉 등 피의 빚을 진 사람부터 시작한다고 지적합니다.
정보를 따르면, 1992년, 장쩌민은 정권과 군을 장악하고 장진헝(江錦恒)에게 많은 이익을 주었습니다. 중국 민중은 장진헝을 중국 제1 부패자라고 부릅니다.
NTD의 시사평론가 마지에선(馬傑森)씨는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은 새로운 지도자가 된 시진핑의 명성을 수립하는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다고 설명합니다.
[시사평론가 마지에선(馬傑森)]
“그는 이를 이용해 인심을 얻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랑이와 파리를 함께 사냥할 수 있는지 이것이 문제입니다. 가능성은 실로 의심스럽습니다. 이것은 그의 명성을 수립하는 방법이며, 그가 정말 부패 관료 전부 타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공이 청렴한 정당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사평론가 스다(史達)씨는 반부패 운동은 민중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공산당 내부 문제로, 별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반부패 운동은 당의 생명연장을 위한 것이지, 민중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사평론가 스다(史達)씨]
“여러분 생각을 바꿔 민중에게 반부패에 대한 발언권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감독 권한이 있는지,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민중이 반부패에 적극 참가해서, 인터넷에 실명으로 비난했지만,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시 중공에 부결되어 진압당했습니다. 구속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스다씨는 공산당이 부패를 폭로하고 부패 관료를 두드려 민심을 얻으려 해도 이미 늦었다 고 합니다. 지금은 단순히 공산당 반부패 체면 프로젝트에 불과해 마치 늑대 소년이 ‘늑대가 왔다!’라고 외치는 것 같다고 지적합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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