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1-16 06:55 AM]
며칠 전 댜오위다오 영공에서 처음으로 중일간 전투기 대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일 전쟁의 기운이 일촉즉발이 되었습니다. 이에 중공 총 참모부는 ‘2013년 전군 군사훈련 지시’를 발표하고 해방군과 무장경찰 부대에 전쟁을 각오하고 전쟁준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해, 시진핑 총서기는 전군의 대우 개선 및 포상 조례 개정도 승낙해 1회 작전 장려금이 수억 위안까지 지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현재 중국 공산당이 일본과 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군대에서 대일 작전에 대해 열띤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이는 시진핑이 당내와 군대에서 권위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청년단파를 제외한 다른 이익집단들의 도전에 직면해서 그는 이런 식으로 군대내의 “매파”와 의기투합함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해방군 미디어가 “총 참모부의 2013년은 전쟁사상을 강화하고 전쟁을 준비한다.”는 기사를 게재하여, 이를 많은 미디어가 전재했습니다. ‘2013년 전군 군사훈련 지시’는 전군과 무장경찰 부대에게 2013년 정신을 바싹 차려 전쟁 수행능력을 가장 중시하며, 승전의 목표를 세우고 군사 작전 준비 임무에 박차를 가하며, 실전을 방불하는 군사훈련 강화에 큰 힘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홍콩 잡지 쟁명(?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산당 중앙 정치국은 ‘중앙 군사위원회는 단호하게 국가 고유 영토 댜오위다오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군사전략을 수립한다.’는 결의를 통과시켰습니다. 군대의 4대 총부, 각 군 병과, 각 대군구는 참전 승락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시진핑 총서기는 전군의 대우 향상을 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중앙 정치국과 국무원은 군사, 국방과학기술 방면의 포상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군사장비 연구개발의 혁신보상이 10배에서 50배로 상승하고, 특등상은 개인 최고 2천만 위안, 단체는 최고 2억 위안. 전투 보상은 20배에서 100배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시사평론가 란수(藍述)씨는 중공이 중국내 각종 사회문제를 폭력으로 진압할 수 있는 한, 일본과 개전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시사평론가 란수(藍述)씨]
“장쩌민 재위 중에 많은 장군을 발탁했습니다. 후진타오 집권 시 장군의 승진은 그다지 없었지만 군의 임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시진핑 정권이 할 수 있는 것은 장려금을 올려주는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장려금 인상에 병행하여 군내 강경파에 동조의 목소리를 내어 위신을 세우면서 군 내부의 도전을 무마하려 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중국은 댜오위다오 신탁 관리 요청을 몇 번이나 거절했으며. 1950년대 중국공산당은 미국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센카쿠열도가 일본 영토라는 성명을 여러 번 발표했습니다.
란수씨는 만약 중국공산당이 센카쿠 열도 문제를 국제법정에 제소하면, 틀림없이 패소한다고 합니다.
[시사평론가 란수(藍述)씨]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개전하면 민족의식 선동을 제외하고는 득 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중공은 틀림없이 집니다. ASEAN 10개국은 모두 재빨리 미-일을 따를 것입니다. 다음에 대만 문제가 복잡하게 변하기 시작하여 중공이 오랜 세월 대만에 투자한 것이 한꺼번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시진핑과 제5대 지도부는 거대한 위험에 직면합니다. 중국 해군의 장비는 일본보다 훨씬 못합니다. 이는 미일 동맹을 제외한 순수한 일본 해군력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한 군사 평론가는 공산당 정권 교체 때마다 반드시 군사적 명성을 올리는 연기를 하는 것이 수법이라고 지적합니다.
[중국 공민감정회 발기인 궈융펑(郭永豊)씨]
“만약 정말로 전쟁한다면, 전쟁은 권력자를 위해서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인민을 위해서일까요. 그들은 국내 문제도 해결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는 전쟁이 결코 일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우가 범의 흉내를 내며 한번 위협해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중공이 정말로 전쟁을 원한다면, 그것은 자살 행위입니다.”
쟁명잡지는 또한 중앙 군사위원회의 펑창롱(範長龍) 부주석은 베이징 공군부대, 동해 함대, 잠수함 대대, 주산동 제2포병 지대지 미사일 여단, 주 따롄 특수부대를 시찰했을 때, 항상 댜오위다오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전투 준비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중국 공민감정회 발기인 궈융펑(郭永豊)씨]
“만약 정말로 전쟁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국내 모순에서 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민중들을 기만하여 전쟁에 지원하게 하겠지요. 그러나 지금 사실 대로 말하면 민중들도 그들의 총알받이가 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전쟁은 차치하고, 수탈을 견디지 못하여 백성들이 저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궈융펑씨는 또한 중국공산당은 평소 외국인을 ‘노예’라고 칭하면서도 자국민에 대해서 가차 없이 억압합니다. 중국에서는 펀칭(憤?)이라는 애국 청년들조차 공산당 고관을 싫어하고 있으며, 공산당을 응원하는 펀칭은 돈으로 고용된 우마우당”(五毛?)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합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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