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1-04 07:54 AM]
한국은 한국인의 것인데 중국은 누구의 것인가? 웨이보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중국은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중국인이 한국에서 책 한 권을 보았는데 인쇄가 아주 예뻐서 “한국은 책을 아주 정교하게 만드는구나!”라고 감탄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한국인이 그에게 허리를 숙이며 말했습니다. “그래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한국인이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그 책은 그가 만든 것 같았지만 사실 그는 호텔 웨이터였습니다.>
한국에 가본 적 있는 사람들은 모든 한국인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당신이 한국의 어떤 물건을 칭찬하면 그들은 자기 민족을 칭찬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마치 한국 전체가 그의 가족이고 재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중국인들은 중국은 누구의 것인지 알고 있는지요? 황권 시대 중국인들은 나라는 황제의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영토는 그들이 싸워서 얻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적지 않은 중국인들은 중국을 공산당 것으로 보는데, 이 영토 역시 국민당을 내쫓고 빼앗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일체는 모두 공산당이 결정합니다. 그 때문에 많은 국민은 국가의 좋고 나쁨은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여겨 애국이란 관념이 없습니다. 큰 시비 앞에서 모두 ‘매국노’ 혹은 ‘나라를 판 도둑’이라고 매도될 판입니다.
사실상 현대 문명사회에서 국가는 정당이나 조직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체 국민의 것입니다. 전체 국민이 권리가 있는 나라에서 국민은 당연히 국가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국민이 권리가 없는 나라에서 변두리에 처해 있는 국민은 나라를 사랑하고 싶어도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행히 중국인이 몇 십 년의 고난을 겪고 나서 차츰 명석해졌는데 중국은 공산당의 것이 아니라 중국인의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비로소 진정한 중국의 주인이고 국가 관리에 대해 건의할 권리가 있으며 집정 당의 부패와 무능함에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인으로서 만약 당신이 중국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조국이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면 열정적으로 이 국가를 찬미하고 정부를 비평해야합니다. 한 좋은 정부는 비평으로 거듭나는 것이지 찬미와 허풍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홍군의 양식과 인민정부 청사
최근 네티즌의 폭로에 지난시(?南市) 정부 청사 면적은 36만 제곱미터에 달하고 호화로운 인테리어에 40억 위안을 들였고 엘리베이터를 40여 기 설치했습니다. 미국 펜타곤 빌딩 다음으로 세계 2위이고 아시아 제1위 건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닉네임 투즈팡(?子方)은 칼럼에 “나는 일화가 생각났습니다. 홍군이 마을에 가서 주민의 문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문을 여시오, 우리는 홍군입니다. 인민의 군대입니다. 조직도 있고 기율도 있어서 군중의 실 한 오리, 바늘 하나도 가지지 않습니다.’ 문을 열자 홍군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실과 바늘을 가지지 않습니다. 단지 양식만 갖고 갈 뿐입니다.’
오늘날 보니 인민군대가 양식을 얻는 것과 인민정부가 청사를 짓는 것이 같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홍군이 양식을 얻을 때 입으로는 군중의 실 한 오리 바늘 하나 가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문을 연 후 양식을 가져갈 때는 아무 상의도 안했습니다. 어느 군중이 감히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중공정부가 40억을 들여 지은 청사는 입으로는 공적인 이익을 위해 당을 만들고 국민을 위해 집정한다고 하지만 징수한 국민의 혈세로 정부와 관원의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그 당시 중공군대의 식량 얻기는 오늘날 중공정부가 청사를 짓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80여 년이 지나갔지만 한 가닥 붉은 실은 연결되어 있는데 이 붉은 실은 바로 ‘계략을 꾸미고 함정을 파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인민정부는 인민을 속이는데 언제까지 속일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노동교양소의 기이한 사건
법학과 교수 허웨이팡(??方)은 이런 일을 말했습니다. 어느 남자가 북방의 도시에 가서 일하는데 어느 날 식당에 가서 물만두를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한 일행이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들 모두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우두머리가 지나가면서 “뭐 하는 사람인가?”라고 물었고 이 남자는 이해가 안 되어 “만두를 먹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또 “물만두를 먹는데 왜 식초간장에 찍어 먹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이 남자는 더욱 이상해서 “당신은 내가 식초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상관합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뜻밖에도 이 우두머리는 공안국의 영도였고 이 영도는 화가 나서 “노동 개조 시켜라!”라고 했습니다.
일 년 뒤 영도가 노동교양수용소를 시찰할 때, 왜 노동개조를 당했느냐고 묻자, 이 남자는 “물만두를 먹을 때 식초간장에 찍어 먹지 않아서”라고 답했습니다.
NTDTV 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