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보시라이, “10대 고문 일러스트”(한,중,일,영)

[www.ntdtv.com 2012-12-18 06:36 AM]

보시라이(薄熙?)와 왕리쥔(王立軍)의 실각과 함께 보시라이재임기간 충칭에서 저지른 조폭 퇴치운동의 내막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충칭 조폭 퇴치운동에서 사용했던 고문수법을 그린 일러스트가 널리 퍼지는 바람에 보시라이와 왕리쥔의 잔혹한 고문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중국공산당 사법부의 수많은 범죄행위 중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텅쉰에 게재된 이 일러스트레이션 문장은 전 충칭 서기 보시라이와 전 충칭 공안국장 왕리쥔이 조폭 박멸운동에 사용했던 고문을 일러스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잔혹한 고문이 2009년에서 2011년 사이, 조폭 박멸 기지였던 충칭의 티에산핑(?山坪)에서 실제로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무기징역을 받은 사업가 공강모(?剛模)씨는 옥중에서 ‘오리 물놀이’라는 고문을 반복해서 받아 대소변 실금이 되었습니다.

다른 여성사업가는 장기간 ‘호랑이의 발판’이라는 고문을 가해, 화장실도 보내지 않아 생식기가 썩어문드러지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외에도 ‘칼을 짊어지기.’, ‘금계독립’, ‘양 통구이’, ‘철사로 동여매기’, ‘찬물 끼얹기’, ‘와사비 기름 코에 주사하기’, ‘음모를 뽑아 마시게 하기’ 등 음흉하고 잔혹한 고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일러스트가 게재되자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광기어린 보시라이, 왕리쥔을맹 비난하고 마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재현이라고 한탄합니다.

광둥성 광저우시(?東省?州市)의 탕징링(唐荊陵)변호사는 서민 권익 보호 변론을 한 후 여러 차례 당국에 체포돼 고문과 박해를 경험했습니다. 취재 시 대륙에서 사용되는 고문은 실제로 이들보다 훨씬 더 많아, 탕징링씨 자신도 장기간 수면박탈 고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시(?州市) 변호사 탕징링(唐荊陵)씨]
“10일간 연속적으로 수면을 빼앗겼습니다. 최초 5일간은 1분이라도 자게하지 못하게 했고, 그 후에도 수면은 극히 짧았고, 총 12시간 정도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고문은 이전에 들은 적이 있었지만, 직접 경험했을 때는 정말로 괴로웠습니다. 수전증이 생겼습니다.”

탕씨에 따르면, 이런 고문의 존재는 2004년 때에, 이미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도, 많은 고문 실례가 은폐되어 있다고 합니다.

[광저우시(?州市) 변호사 탕징링(唐荊陵)씨]
“수많은 사건이 겉에 나타나지 않고 다양한 혹형이 평범하게 행해지고 있고 지역이나 분류와도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밍후이(明慧)망에 따르면,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한 이후 공산당은 의도적으로 공안, 사법부의 범죄행위를 방치하고 각종 고문수단으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박해와 세뇌를 실시했습니다. 건강한 수련자의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주사하거나, 심지어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하여 폭리를 취하는 것이 2006년에 폭로된 ‘지구상에서 이제까지 없었던 사악한 행위’라고 합니다.

예전 길림성의 강제수용노동수용소에 불법으로 감금되어 박해를 받은 마춘매이(馬春梅)씨도 자신이 받은 고문을 말했습니다.

[파룬궁 수련자 마춘메이(馬春梅)씨]
“그들은 나를 둘러싸고 때리고 매도하는 등으로 3일 밤낮 연속으로 수면을 박탈하고, 저를 매달았습니다. 나는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멍해, 구토한 후 실신했습니다. 깨어나자 이번에는 죽은 사람 침대에 3일 밤낮 눕혀놓고 물 한 방울도 마시지 못하게했습니다.”

마씨에 따르면 수용소에서 전기 총 쇼크로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물집 투성이인 파룬궁 수련자를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복도에서 항상 살타는 냄새가 감돌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씨 자신도 장시간 전기 쇼크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름 모를 약물을 주사맞고 대량의 혈액을 채취당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파룬궁 수련생 마춘메이(馬春梅)씨]
“약물을 주사당한 후 걸을 수 없고, 다리도 부어올랐습니다. 위가 답답하고 애를 태우는 듯한 느낌으로 온몸이 저리고, 움직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보시라이와 왕리쥔은 이외에도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산채로 적출하며 그 시체를 판매한 혐의도 있기 때문에 ‘파룬궁박해 추적조사 국제조직’의 추적조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NTDTV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12-21/0517929733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