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국이 베이징 방위에 전력(한,중,일,영)

[www.ntdtv.com 2012-11-08 03:18 AM]

18대 전에 베이징은 마치 대군이 쳐들어오는 것처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무장경찰, 안보인원, 지원자 등을 이용하여 북경을 둘러싸도록 포위망을 치고 ‘호성하 프로젝트’를 발동. 베이징에 도로를 엄격히 체크하고 상경하는 사람들을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도 큰 부담을 느끼고 진정하는 사람을 북경에 보내 않기 위해 돈을 제시하는 곳까지 나타났습니다.

신화사 11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정법위원회 서기 저우융캉이 톈진 시, 산시 성, 네이멍구, 랴오닝 성, 산둥 성 등으로 이루어진 베이징 방어 ‘호성하(護城河) 프로젝트’ 및 현장검문 실시 상황을 확인했다고 온라인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저우융캉은 또한, 위험 인물 및 위험 물품이나 위험 차량이 베이징에 진입하는 것을 단호히 차단하도록 강조했다고 합니다.

‘호성하 프로젝트’는 베이징 시와 주변의 6개 성, 시가 수도를 공동방위하는 시스템으로서 1996년부터 가동되었습니다.

[육사천망(六四天網) 인권정보센터 설립자 황치(?琦)씨]
“그들이 말하는 위험인물이란 뻔합니다.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로서, 진정자, 이견자, 인권 운동가 그리고 언필칭 ‘테러리스트’입니다. 그들이 가장 위험한 존재인 것은 박해 받은 것을 폭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의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각지의 진정자들은 베이징에 들어가서 불공평한 처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우융캉은 18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등급별 관리를 요구하고 지방 관료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켰습니다.

쓰촨성 청두시 원장구 용췐진(四川省成都市?江?涌泉?)은 간부가 토지를 빼앗긴 농민, 장위충(?玉瓊)씨에게 돈을 제시하면서 베이징에 진정하러 가지 않겠다고 말하게 하는 이상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실지 농민 장위충(?玉瓊)씨의 아들]
“그들은 지난 금요일 내 집에 왔습니다. 용천 진 정부와 부동산 개발업체입니다. 정부는 개발업자가 23만 위안 지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업자가 먼저 10만 위안을 이 동네에 두고 어머니가 돌아오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당국에 토지를 징수당한 장위충씨는 지금까지 10회 베이징에 진정했지만, 현지 정부는 3 년간 토지 문제 해결을 속이고 지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18대를 앞두고 지방정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돌아오면 돈을 건네준다는 정부의 수법이 의심스럽다고 말합니다.

[실지 농민 장위충(?玉瓊)씨의 아들]
“어머니는 그들의 성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는 신용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지금 베이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사천망(六四天網) 인권정보센터 설립자 황치(?琦)씨]
“청두에서는 이번 달 2일부터 ‘청두 진정자 북경 전진대회’가 전개되고 있고, 이는 민중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당국은 우려를 느끼고 돈을 싸들고 농민의 집에 가서, 북경에 진정하러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가 아니고, 단지 자신의 관직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청두의 진정자 남편 정잉량(鄭?良)씨도 현지 정부가 말하는 문제해결은 진정하는 사람을 속여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진정자의 남편 정잉량(鄭?良)씨]
“문제해결이라는 말은 헛소리입니다. 목표는 속여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돌아오면 해결한다고 하지만 돌아오면 감시합니다. 지금도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은 밤새껏 나를 감시했고 오늘 아침에는 차가 미행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엄격한 통제를 뚫고 용감하게 베이징으로 향한 진정자들은 현지 정부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길고도 긴 진정의 길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기 때문입니다.

[진정자의 남편 궈잉량(郭?良)씨]
“공산당 간부에 대해 하도 실망을 많이 해서 모두들 반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많은 지방을 다녀 봤습니다. 당은 공공을 위해 정치는 백성을 위해라고 쓴 문자를 보았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이것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간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각지에서 베이징 상경을 필터링 할뿐만 아니라, 당국은 위험인물을 배제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베이징 이견인사 차젠궈(査建?)씨와 가오홍밍(高洪明)씨, 허더푸(何德普)씨 등이 당국에 이끌려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권 운동가 후쟈(胡佳)씨는 안후이성(安徽省)에 보내지고 쉬지용(?志永)씨, 왕리홍(王??)씨, 차오순리(曹順利)씨, 쉬융하이(徐永海)씨 등은 당국이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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