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傳江澤民被強制帶走去向不明
回應打壓 何韻詩開免費音樂會
雲南儲氣站爆炸 官民爭執傷亡人數
銅鑼灣書店事件:林榮基公開被捕過程
장쩌민 체포 후 행방불명
최근 장쩌민이 체포됐다는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6월 16일 따지웬 뉴스 사이트(大紀元新聞網)는 장쩌민 경호부대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하여, ‘6월 10일 새벽 4시경에 경호부대 사령관이 장쩌민을 거주지에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장경찰 모 부대 참모장의 지휘 아래 장쩌민은 베이징 군구(軍區) 모 기관으로 보내졌고 육군 장교 몇 명이 그를 넘겨받아 데려갔는데, 그중 한 명은 중장 계급이었고 한 명은 대교(大校, 한국군 준장에 해당), 한 명은 사복 차림이었다고 합니다.
따지웬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극비 체포는 중앙 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쩌민은 육군 장성들에게 인계된 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합니다.
그러나 이번 소식에 대해 본 방송은 아직 자체 확인을 거치지 못했고, 따지웬 측도 소식이 정확한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압력에 반발한 허윈스, 무료 음악회 개최
국제 화장품 회사 랑콤이 중공 관변언론 환구시보와 인터넷 우마오(五毛, 정부에 유리한 댓글을 달고 50전씩 받는 아르바이트생)의 압력에 굴복해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홍공 연예인 허윈스(何韻詩)의 콘서트를 취소시킨 사건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허윈스는 6월 15일 페이스북에 19일 오후 3시 반, 성완 지역의 포힝퐁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 것이며, 앞서 랑콤이 취소한 음악회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허윈스는 이번 음악회의 명칭을 ‘용기의 아름다움, The Beauty of WE’로 정했습니다. 아울러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습니다. “같은 곳, 같은 시간, 같은 사람, 다른 가치. 용기의 홍콩은 불복을 외치고, 용기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부른다.”
허윈스는 자유의 신념을 가진 모든 용기 있는 사람을 음악회에 초대한다며, 우리가 열렬히 사랑하는 이 땅에서 음악과 문화, 그리고 각자의 굳센 의지로 일체의 압력과 위협에 맞서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랑콤이 앞서 안전을 이유로 음악회를 취소한 것을 빗대어 한 말입니다.
윈난 가스 폭발, 민관의 사상자 집계 불일치
윈난(雲南)성 위시(玉溪)시 퉁하이(通海)현 리산(里山) 공업단지에 있는 시노펙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6월 5일 9시경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거대한 불꽃이 11시를 넘을 때까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는 폭발 사고로 4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빗발쳤습니다.
그러나 위시시 신문판공실은 폭발 사고로 3명이 다치고 그중 한명이 중상일 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소식은 유언비어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중공 기관들이 대형 사고의 사상자 수를 항상 감추어 왔기 때문에, 중국 네티즌들은 시 당국의 발표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실종됐던 서점주인, 체포과정 공개
홍콩에서 8개월 동안 실종됐던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점장 람윙케이(林榮基)가 6월 14일 홍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틀 후(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체포된 과정을 공개하고 중공의 ‘일국양제’ 위반을 비난했습니다.
람윙케이는 자신은 한 평범한 홍콩인이기에 중공에 잡혔을 때 몹시 두려웠다며, 그래서 경찰의 핍박에 따라 죄를 인정하고 인터뷰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콩으로 돌아온 후 이틀 동안 지난 8개월 간의 관련 뉴스와 동영상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약 6천 명이 자신을 지지하기 위해 행진을 벌인 데 대해 큰 감동을 받았고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의견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람윙케이는 중공이 자신들을 체포한 목적은 서점에서 책을 사는 독자들의 명단과 금지서적 작가에 관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周玉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