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오즈성(高智晟) 변호사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파룬궁을 위해 나선 첫 번째 인권변호사입니다. 그는 이로 인해 생사의 고비를 넘기지만, 두려움을 극복하며 오히려 더 큰 용기를 얻습니다. 곤경과 죽음의 위험이 늘 있지만, 그는 그래도 자신이 열렬히 사랑하는 고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그는 5년 만에 침묵을 깨고 언론 인터뷰를 가져 외부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가오즈성, 변호사]
“제가 한 번씩 감옥에서 살아 나오면, 상대는 한 번씩 실패한 것입니다.” 9월 23일 AP통신 단독 보도를 통해 사람들은 가오즈성의 이야기를 또 한 번 접하게 됐습니다. 가오즈성은 2010년 다시 체포된 후 전기충격봉으로 얼굴을 때리는 고문을 당했고 3년 동안 독방에 갇혔습니다. 그는 저서에서 당시 한 번은 고문을 당하다 거의 영혼이 빠져 나갈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오 변호사는 자신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중국에 대한 확고한 희망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샹양(李向陽), 중국 변호사]
“가오즈성은 의지가 대단히 강한 사람입니다. 그의 인격과 역량은 우리 모두를 존경하고 우러러 보게 합니다.” 가오 변호사는 또 자신이 국외 망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처자식과 따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제가 한 번씩 감옥에서 살아 나오면, 상대는 한 번씩 실패한 것입니다.” 9월 23일 AP통신 단독 보도를 통해 사람들은 가오즈성의 이야기를 또 한 번 접하게 됐습니다. 가오즈성은 2010년 다시 체포된 후 전기충격봉으로 얼굴을 때리는 고문을 당했고 3년 동안 독방에 갇혔습니다. 그는 저서에서 당시 한 번은 고문을 당하다 거의 영혼이 빠져 나갈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오 변호사는 자신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중국에 대한 확고한 희망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샹양(李向陽), 중국 변호사]
“가오즈성은 의지가 대단히 강한 사람입니다. 그의 인격과 역량은 우리 모두를 존경하고 우러러 보게 합니다.” 가오 변호사는 또 자신이 국외 망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처자식과 따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겅허(耿和), 가오즈성의 부인]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정말 좋은 아버지이고, 정말 좋은 남편이고, 정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무조건 그를 믿고, 항상 그와 함께 할 겁니다. 이건 제가 그에게 보내는 지지입니다.” 가오 변호사는 무슨 이유로 결국 중국에 남기로 했을까요? [겅허]
“그이가 아들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아빠가 오늘 다른 아빠들처럼 아들이랑 함께 지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아빠는 더 많은 중국인들을 사랑하고 더 많은 아이들을 사랑한다. 너 같은 아이들 말이다. 아빠는 반드시 여기에 남아 있어야 한다.” 제 생각엔 일종의 책임감인 것 같아요.”
“그이가 나왔을 때 머리는 모두 하얗게 셋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두 걸음만 걸어도 넘어졌습니다. 평형감각이 전혀 없었지요. 그들이 그이를 공항에 데려왔는데, 그이는 공항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사람이 아니고 다른 별에서 온 동물 같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장례 준비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이가 감옥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AP 통신의 이번 인터뷰가 올해 초에 있었지만, 가오 변호사는 두 권의 저서를 다 완성한 후에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두 저서 중 한 권에서 가오 변호사는 중국공산당의 독재가 2017년에 막을 내릴 것이라고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책은 아들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전해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겅허]
“아들은 지금껏 저한테 아빠가 어디에 있냐고 제대로 물은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요. 제가 물었죠. 왜 나한테 제대로 묻지 않느냐고. 아들은 묻기가 겁난다고 대답했어요. 제가 왜 그러냐니까,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엄마한테 물으면 화를 내거나 우실 것 같아서 묻지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이상해요. 왜 다른 아빠들은 애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나요? 최소한 전화는 되잖아요? 우리 세 사람은 왜 지금까지 함께 지내지 못했나요?” 저는 듣고 아이한테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정말 좋은 아버지이고, 정말 좋은 남편이고, 정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무조건 그를 믿고, 항상 그와 함께 할 겁니다. 이건 제가 그에게 보내는 지지입니다.” 가오 변호사는 무슨 이유로 결국 중국에 남기로 했을까요? [겅허]
“그이가 아들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아빠가 오늘 다른 아빠들처럼 아들이랑 함께 지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아빠는 더 많은 중국인들을 사랑하고 더 많은 아이들을 사랑한다. 너 같은 아이들 말이다. 아빠는 반드시 여기에 남아 있어야 한다.” 제 생각엔 일종의 책임감인 것 같아요.”
올해 51세인 가오 변호사, 이 사선을 돌파한 노벨 평화상 후보는 많은 사람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2006년부터 중공의 구치소, 감옥, 심지어 흑감옥을 여러 차례 드나들었습니다. 2010년 4월 초 잠깐 석방된 가오 변호사는 자신에게 어떤 죄가 씌워지고 어떻게 구타를 당했는지를 AP 통신에 자세히 밝혔고, 다음날 실종됐습니다.
지난해 8월 7일 출옥한 가오 변호사는 언어능력을 거의 상실했고 치아는 모두 흔들렸습니다. 게다가 지금도 여전히 가택연금 상태에서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겅허]“그이가 나왔을 때 머리는 모두 하얗게 셋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두 걸음만 걸어도 넘어졌습니다. 평형감각이 전혀 없었지요. 그들이 그이를 공항에 데려왔는데, 그이는 공항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사람이 아니고 다른 별에서 온 동물 같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장례 준비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이가 감옥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AP 통신의 이번 인터뷰가 올해 초에 있었지만, 가오 변호사는 두 권의 저서를 다 완성한 후에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두 저서 중 한 권에서 가오 변호사는 중국공산당의 독재가 2017년에 막을 내릴 것이라고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책은 아들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전해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겅허]
“아들은 지금껏 저한테 아빠가 어디에 있냐고 제대로 물은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요. 제가 물었죠. 왜 나한테 제대로 묻지 않느냐고. 아들은 묻기가 겁난다고 대답했어요. 제가 왜 그러냐니까,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엄마한테 물으면 화를 내거나 우실 것 같아서 묻지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이상해요. 왜 다른 아빠들은 애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나요? 최소한 전화는 되잖아요? 우리 세 사람은 왜 지금까지 함께 지내지 못했나요?” 저는 듣고 아이한테 가책을 느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가오 변호사는 아들에게 주는 책을 써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려 합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가오 변호사가 집에서 보낸 시간은 극히 적었지만, 그를 향한 가족들의 그리움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가오 변호사의 용기있는 모습은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퇴색되지 않았습니다. 뉴욕대학 법학교수 쿵제룽(孔傑榮)은 중공이 가오즈성을 굴복시커려 사용한 방법은 가장 잔인한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가오즈성이 이미 잊혀진 사람이 됐을까봐 걱정했다며, 지금 가오즈성의 인터뷰 소식은 정말 사람들을 흥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TD 뉴스 주즈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