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세찬 민의..8월 1일까지 장쩌민 고소 12만 5천 명

 

 

[앵커] 지난 한주 8월 1일 까지, 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 고소자가 1만6천여명 늘어나 현재까지 누적인원이 12만명을 넘었습니다. 중국 일부지역에서 장쩌민 고소장 우송을 저지하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5만건 이상의 고소장이 수령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쩌민 고소’(이하 장 고소)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 고소에 참여한 한 파룬궁(法輪功·법륜공) 수련생은 인심의 각성으로 이번 박해를 더는 계속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파룬궁 정보사이트 밍후이왕(明慧網)은 올해 5월 말부터 7월 30일까지 총 12만 125명(9만 9155건)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최고검찰원, 법원, 공안부 등 관련기관에 송달한 소송장 부본을 접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의 고소에 중공 장쩌민 집단은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밍후이왕은 7월 1일부터 중국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지린(吉林)성 장춘(長春)시, 헤이룽장(黑龍江)성,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등지의 610(파룬궁 탄압전담부서), 국가보안국에서 장쩌민 고소장 송달을 방해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고소장은 베이징에서 저지됐습니다.

 

[허즈웨이(何志維), 광둥(廣東)성 파룬궁 수련생,​ ‘장 고소’ 참여] “7월 6일 우편접수시켰다. 7월 9일 ‘처리센터에서 중앙본부로 이송’이라는 메시지가 떴는데,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송달되지 않은 것 같다. 나와 같은 경우가 많다. 내가 아는 것만 해도 대여섯건은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파룬궁 수련생이 최고 검찰원에 전화를 걸어 고소장의 행방을 알아보니 고급검찰원의 직원이 대답하기를, 당신들 지방의 공안국에서 편지를 억류한 것이라 하면서 아울러 고발 전화를 제공해 주고 “그들을 고발”하라고 건의했다고 합니다.

 

고소장 저지 외에도 일부 지역의 국가보안국과 경찰에서는 장을 고소한 파룬궁 수련생을 감히 위협하고 심지어 불법 납치했는데, 그중 헤이룽장 하얼빈시가 가장 많아 수십명 파룬궁 수련생이 구치소에 납치당했고 또한 장쩌민을 고소하지 못하도록 협박받았습니다. 

 

밍후이왕은 “저지와 소란에도 불구하고 파룬궁 수련생이 우편과 이메일 등 법률규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봉쇄를 돌파해 52272건의 장 고소장이 최고인민법원과 최고검찰원 혹은 관할 우체국에 송달됐다는 수령증이 발부됐다. 평균 수령률 53%이다. 또 7월에 발송한 고소장 약 7만건 중 3만건이 수령돼, 수령률 4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징이(王靜怡), 헤이룽장 출신, 파룬궁 수련생 ​, 태국망명, ‘장 고소’ 참여] “최고인민법원과 최고검찰원, 관련기관으로부터 ‘장 고소’ 회신을 받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또 인터넷에서도 50% 정도는 찾을 수 있었다.” 

 

[텐신(田新),  산둥(山東)성 허저(菏澤)시 파룬궁 수련생​, ​ ‘장 고소’] “6월 9일 중국 최고검찰원으로 우편발송해 6월 12일 수령했다. 두 번째 것은 최고 법원으로 6월 10일에 우송했고, 6월 13일에 수령했다.” 

 

파룬궁 대변인 장얼핑(張而平)은 “파룬궁 수련생의 장 고소를 저지하려는 것은 헛된 시도다. 왜냐하면 장 기소 열풍으로 파룬궁 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놀라운 것은 대중의 빠른 인식변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징이] “웨이신(微信·WECHAT)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내 친구들에게 장 고소 열풍 사진을 보냈는데, 이전에는 잘 이해하지 못하던 친구들이 지금은 모두 지지해주고 있어 큰 위안이 된다.”

 

민의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과거 박해에 참가했던 중공 관원, 경찰, 각급부서 직원은 예전의 기세를 서서히 잃어가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선량한 본성을 되찾았습니다.

 

장 고소에 참여한 한 중국 파룬궁 수련생은 많은 지역의 파출소, 동사무소나 사법기관의 직원들이 파룬궁 수련생들을 전화 혹은 직접 방문으로 장 고소’에 대해 묻는다며, 어떤 이들은 진상을 알게 됐고, 또 어떤 이들은 추세를 보고 바로 ‘3퇴(공산당 3대 조직 탈퇴)’했다고 합니다.

 

“파룬궁박해추적조사국제기구’ 왕즈위안(汪致遠) 대변인은 “장 고소는 악인이 받아 마땅한 제재를 받게 할 뿐만 아니라 피동적으로 박해에 참여한 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는 순간에 사라질 것이니 세인들은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NTD뉴스 장텐위(張天宇), 수찬(舒燦)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