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중공 관료의 아들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한,중)

 

[www.ntdtv.co.kr   2015-05-01 02:10 AM]

 

 

1. 중공 고관의 아들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

얼마 전, 중공 당국에 의해 국제 수배돼 있는 전 허베이성 공산당 위원회 서기 청웨이가오(程維高)의 아들 청무양(程慕陽)이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의하면, 청무양의 캐나다에서의 신분은 밴쿠버의 부동산 개발업자입니다. 캐나다 연방 재판소의 법정 기록에 의하면, 청무양은 작년에 난민 신청을 했으나 허가되지 않아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재심 공청회는 6월 23일에 매니토바주 위니페그 재판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청무양의 부친인 청웨이가오는 2003년, 중대한 규율 위반 등의 죄로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제적돼 2010년에 사망했습니다. 한편, 부정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청무양은 2000년에 캐나다로 도망 왔습니다.

 

 

2. 내부 거래의 중국인 자산 동결 조치에

최근,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 거래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2명의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는 4월 29일, 중국인 샤샤오위(夏小雨)와 후옌팅(胡艶婷)이 중국의 분야별 정보 사이트 ‘58 동성’(58同城)의 주식을 내부 거래 했고, 이번 달에 언론이 ‘58 동성’이 ‘간지왕’(趕集網)의 주식 43.2%를 매수하기 전에 콜 옵션을 사들여 20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취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증권거래위원회는 이 2명이 중국의 금융업자와 관계하고 있다며 자산을 동결한 후, 위법한 수익을 몰수해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지방재판소는 5월 6일에 본건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합니다.

 

 

3. 학자 “상하이 가정의 40%, 1인 가정”

중국 당국이 행한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여러 가지 폐해가 나타나기 시작해 중국의 인구문제는 세계의 주목을 끄는 테마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양사’(中央社)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 학자이자 상하이 푸단(上海 復旦)대학 교수인 펑시저(彭希哲) 씨가 4월 30일, 타이완의 ‘중화문화대학 사회과학원’(中華文化大学社会科学院)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그 때, 상하이 가정의 40%는 ‘1명’으로 구성돼 있고, 중국은 고령화 사회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의료와 보건 등은 어려운 시련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30년에는 ‘인구 보너스’가 끝나게 되어 젊은이는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구 보너스 : 한 나라에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많을 때 자동으로 나타타는 경제성장)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