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도 반대하는 중공의 강제장기적출(한,중,영)

[www.ntdtv.co.kr 2014-03-29 05:46 PM EST]

앵커 :
생존 상태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장기(臟器)를 강탈하는 중국공산당의 범죄가 점차 폭로되고 있습니다. 1천5백만여 명의 전 세계인들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종식하기 위한 탄원서에 서명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중공의 범죄 저지를 위한 탄원운동이 시작됐고 그 일환으로 생체장기적출 범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 허베이성의 스좌장(石家莊)에서는 11,015명의 시민이 탄원서에 서명했습니다.

기자 :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가 폭로됨에 따라 중국인들 사이에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에 대한 인식이 점차 넓고 뚜렷하게 번지고 있습니다. 생체장기적출 종식 요구 또한 중국 각지로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중순, 생체장기적출 종식과 중국공산당 간부 저우융캉과 보시라이의 개입 여부 조사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한 중국인은 31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잇따라 서명에 참가하면서 2013년 말 서명자 수는 6,259명에 달했습니다.

2014년에도 여전히 중국 내에서 생체장기적출에 반대하는 탄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좌장 시에서만도 1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탄원을 지원했습니다.

탄원 운동을 통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분노했습니다.

사람들은 탄원서 서명에 이어서 중국공산당과 공산당 조직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파룬궁 인권 대표 첸시종(陳師眾) 박사에 따르면, 전(前) 중국공산당 서기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유지하기 위해 저지른 ‘사회적 혐오감 조장’은 생체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사람 수가 늘어감에 따라 그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첸시중 박사, 파룬궁인권 대표]
중국공산당 권력을 오랜 시간 장악한 장쩌민파는 독재로 사회를 억압했습니다.

정보 검열을 통해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범죄에 관한 정보를 은폐했기 때문에, 중국공산당은 여러 해 동안 거리낌 없이 범죄를 자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밖에서는 2013년 7월, ‘강제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 모임(DAFOH)’이 전 세계적 탄원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1월 말에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서명이 1,487,828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서명들은 거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3년 12월 12일, 유럽연합 의회는 긴급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중국공산당이 양심수와 신앙인 그리고 소수민족 수감자들에게 행하는 장기 적출 행위를 즉각 중단하도록 중공에 요구했습니다.

2014년 3월 5일,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도 한 가지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공산당에게 파룬궁 수련생들을 포함한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하라고 결의안은 촉구했습니다. 결의안은 또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충분히 조사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2월 26일, 일리노이주 하원은 HRo730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중국공산당에게는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고, 미국 정부에게는 중국 내의 장기이식을 조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생존상태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야만적인 장기 적출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2006년 3월, 중국 내에서의 생체장기적출 증거가 처음 확보되면서 많은 증인이 이런 범죄가 장쩌민의 지시 하에서 이뤄졌음을 증언했습니다. 증인에는 장기 이식에 참여한 의사와 기자 그리고 군의관과 장기 적출 과정 동안 경비 임무를 수행했던 경찰 간부가 포함돼 있습니다.

전(前)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담당 장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와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는 여러 차례 독립적인 조사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들은 현재까지 생체장기적출 범죄가 지속되고 있다는 52가지 개별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쉬씨는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주민으로 증인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생체장기적출에 반대하며, 사람들을 죽여서 입막음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쉬 선생, 허베이성 바오딩시 주민]
“이것은 단지 파룬궁에 관련된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저는 파룬궁 수련생은 아니지만, 이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정당(政黨)이라도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강제로 꺼내라고 지시할 수는 없습니다.”

생체장기적출은 중국공산당의 여러 범죄 중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홍콩 일간지 애플데일리(Apple Daily)는 2012년 10월 생체장기적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가 국제 장기 매매 알선업체를 세우고 운영하는 등 생체장기적출에 직접적인 가담을 했다고 시사했습니다.

또한, 이 일간지는 보시라이가 생체장기적출과 인신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중국공산당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람들은 인체가 해외에서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왕 선생, 중국인]
“그들은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꺼냈고, 장기를 빼앗긴 사람들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돈벌이를 위해서 시체들을 가공하여 소위 말하는 전시예술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왕 씨는 NTD 텔레비전에 중국공산당이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제보했습니다. 그녀는 주택 강제 철거, 행방불명, 정신병원 및 흑감옥 강제 수감 등도 말했습니다. 그런 일들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영어원문링크: www.ntd.tv/en/programs/news-politics/china-forbidden-news/20140329/119593-the-power-of-truth-chinese-people-stand-against-organ-harvesting-crim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