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파업에 공장 3곳의 총 6천명 동참(한,중,영)

[www.ntdtv.co.kr 2013-11-19 06:44 AM]

11월 19일은 뉴욕 소재 신문 ‘대기원시보’가 평론집 ‘9평공산당’ 출간한 지 9주년 되는 날입니다. 이 평론집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본질을 알게 된 수많은 중국인들이 공산당 소속 단체, 조직들에서 잇달아 탈퇴하고 있습니다. 현재 1억 5천만 명이 대기원시보 웹사이트에서 공산당 및 그 연계 조직에서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기만성, 폭력성, 광신성, 사악함’ 등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분석한 출판물은 2004년에 출간된 9평공산당이 처음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중국공산당의 독재가 중국과 국민에게 가져다준 무서운 재앙이 비로소 폭로됐습니다. 더불어 9평공산당은 백년 이상 지속된 국제 공산당 운동, 특히 중국공산당에 대해 하늘이 소멸할 것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9평공산당’이 출판되자마자 국제사회에서는 강렬한 반향이 일었고 즉시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이탈리아 외 각국 언어로 번역됐습니다.

동시에 중국어판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 본토인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현재 1억 5천만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의 본질을 알게 된 후 탈당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中 신장서 경찰 민중 충돌로 17세 소년 사망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바추(巴楚)현 셀리부야진에서 경찰과 민간인의 유혈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위구르인 9명이 사살됐고 그 중 17세 소년도 있었습니다.

해외 위구르단체는 당국이 체포된 위구르인 수십 명과 사망자 시신을 돌려보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선전시 파업에 공장 3곳의 총 6천명 동참

최근 중국 주장 삼각주 지역에서 연쇄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선전시에 소재한 최소 세 군데 공장이 파업 대열이 참가했고 인원수는 6천 명에 달했습니다.

18일 홍콩 ‘동방일보’는 선전시의 ‘선진자동기재유한공사(先進自動器材有限公司 ASM)’가 공장 이전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지 않자 10월 31일 노동자 5천명이 파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파업은 현재 2주째 계속되고 있으며 노사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4일에는 룽강구의 한 홍콩자본의 싼웨이(三威) 플라스틱 공장 노동자 300명이 공동적립금과 수당지급에 대한 불만으로 파업을 일으켰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5일, 근로자들이 룽강구청에 도움을 청하러 움직이자 대규모 경찰 병력이 제지에 나섰습니다. 그 와중에 한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같은 날인 15일, 난산(南山) 소재 ‘텅다(騰達) 테크놀로지’ 직원 수백 명이 공장 이전 보상금에 대한 우려로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파업은 16시간 계속됐고 주동 직원 20명이 현장에서 해고당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