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17 08:38 PM]
미국의 조사 보고서로는, 중국에서 온 이민자의 혈액은 다른 아시아계 이민자를 훨씬 웃도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이것은 중국인의 식사와 관계 있어 우려할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 측 식품 전문가는 중국의 환경오염으로 ‘식품 매개 질환’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건강통계 부서 조사로는 중국인 이민자 혈액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함량이 다른 아시아계 이민자보다 높고, 특히 납 농도는 44% 높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국인의 음식 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5월 중국 각지에서는 ‘카드뮴 쌀’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우링궈(周令?)충칭 식품 산업연구소 부국장]
“대기오염, 토양오염, 환경오염으로 중금속이 식물에 흡수되고 그것을 다시 인간이 섭취하고 인체에 축적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오염원입니다. 지금 우리 곡물과 채소, 또는 찻잎 등 식물 오염이 심각합니다.”
중국 당국이 2010년에 발표한 보고서로는 중국의 경작지 5분의 1이 중금속에 오염됐습니다. 카드뮴과 비소 오염이 40%를 차지하고 주로 호남, 장시 등 장강 이남에 집중됐습니다.
난징 농업대학 농업자원 및 모기지 생태환경연구소 판근싱(潘根興) 소장 연구팀이 전국의 현 급 이상 시장에서 검사한 결과, 백미의 카드뮴 오염이 특히 심각했다고 합니다.
[판근싱(潘根興) 난징 농업대학 농업자원 및 모기지 생태환경연구소 소장]
“우리의 연구로는 오염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습니다. 최근 중국 국토자원국의 발표를 따르면, 표본 검사에서 중국의 중금속 오염 면적은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중국의 환경오염과 ‘식품 매개 질환의 증가’로 분명하게 건강에 피해를 준다고 지적합니다. ‘식품 매개 질환’은 인체에 유독 유해 물질이 섭취로 일으키는 질환이며, 예를 들면 식중독, 대장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현저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저우링궈(周令?)충칭 식품 산업연구소 부국장]
“음식이 중금속, 농약, 화학물질 혹은 세균 등으로 오염되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불안전한 요인입니다.”
평론가는 당국이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급속하게 산업을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가 폭발하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또한, 갖가지 악보(?報)가 나타나 그 중에서도 ‘식품 매개 질환’이 어떻게 폭발할지 예상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는 ‘식품 매개 질환’ 요인을 환경오염 외에 다른 원인으로 불법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즉 자주 보도되는 독성식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독 분유, 카드뮴 쌀, 지구대 기름과 최근 화제가 된 유독피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독성식품이 중국에서 범람하는 원인은 중국 당국의 방임과 사회도덕의 부재라고 합니다.
[저우링궈(周令?)충칭 식품 산업연구소 부국장]
“식품 오염은 가공 과정에 불법가공, 부적절한 가공에 의한 것입니다. 또는 돈에 눈이 먼 공급자가 인위적으로 첨가물을 첨가하기 때문입니다.”
[천윈페이(陳雲飛) 쓰촨 성 환경보호 활동가]
“많은 기업은 지도자와 관료가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안전검사와 품질 검사부에 뇌물을 주고 불안전한 식품을 생산합니다.”
저우링궈(周令?)충칭 식품 산업연구소 부국장은 당국과 기업, 소비자가 모든 정책을 도덕적인 측면에서 함께 노력해야만 오염과 식품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중국의 환경은 이미 손댈 수 없는 경지라서 언제 개선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