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운동가 ‘천광청’, 사이버 감시에 속수무책(한,중,일)

[www.ntdtv.com 2013-06-20 02:02 AM]

지난해 5월 중국의 가택 연금에서 벗어나 미국 뉴욕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던 맹인 인권 운동가 천광청(陳光誠)씨가 중국의 압력으로 뉴욕 대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1일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천광청의 모든 행동은 감시당해 왔습니다.

뉴욕 대학의 제롬 코헨 (Jerome Cohen) 교수와 또 다른 정통한 소식통이 밝힌 정보에 따르면, 천씨가 지난해 뉴욕 대학에 들어간 직후 지지자들이 선물로 준 iPhone과 iPad 안에 스파이웨어가 장착되어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습니다.

코헨 교수는 스파이웨어 설치 목적은 천씨의 행동을 감시하고 누구와 어떤 비밀 제안이 오가는지 알아내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이 두 가지 외에 적어도 또다른 3개의 전자 제품에서도 의심스러운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었지만, 천광청 본인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둥성, 천명 규모 집단 시위, 폭력 진압

6월 19일, 광둥성 잔장시(?東省湛江市)에서 토지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대규모 집단 시위가 있었습니다. 무장 경찰과 사법 직원이 주민을 공격해 노인을 포함한 주민 수십 명이 부상하고 4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체로된 한 명은 11세의 아동이라고 합니다.

그날 1,000명에 달하는 주민이 현지 정부의 토지 강탈과 주민을 폭행하는 행위에 항의했습니다. 주민은 농기구와 곤봉을 손에 들고 ‘목숨을 걸고 지킨다.’라고 쓴 밀짚모자를 쓰고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정보를 따르면, 뇌물을 받은 지방 관료와 법원이 마을의 토지를 다른 마을 땅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에 불복하는 주민이 항의에 나섰지만, 정부는 경찰 수백 명을 동원해 진압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ews/7257/陳光誠氏のモバイル機器から「スパイウェ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