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19 04:50 AM]
6월14일부터 중공 중앙 제1순시조(巡視組)가 베이징 여우이(友誼)호텔에서 상소인들을 접견할 계획이라는 중공 매체의 보도에 상소인 수천명이 몰려들었습니다.
6월 17일, 순시조에게 제대로 된 상소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수많은 상소인들이 현장에 집결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던 사람들에 따르면, 순시조가 누구를 부르는 소리도, 누가 불려들어가는 모습도, 심지어는 순시조도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단지 호텔 직원 몇 명이 자료를 받으면서 중앙 기율감사 위원회에 전할 것이라 말할 뿐이었습니다.
대륙 `인권망` 보도에 따르면, 당시 또 직원이 나와서, 여우이 호텔의 직원이 책임 접대하는 것은 `중국 비축 양식 관리 총회사` 관련 인물들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화가 난 상소인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고작 상소인들의 서류를 걷었을 뿐이었습니다.
실망한 나머지 상소인들은 중공이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을 놀린다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중공 관원, 실명 탈당을 인터넷에 발표
6월 17일, 허난성 정저우시 황허(黃河) 관리사무국 당무(黨務)팀은, 정저우시 황허 관리 사무국 엔지니어링 업무처 스중웨이(史宗偉) 처장을 해임하며, 그에게 다른 업무를 맡긴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스중웨이가 근년 들어 통청(同城) 회식에 참가했으며, 6월4일 정저우 27광장의 항의 시위에 참가했으며, 인터넷에 소위 ‘좋지 않은’ 문장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표에 대해, 스증웨이 전 처장은 인터넷에 답변을 올렸습니다. “나의 모든 활동, 모든 발언은 모두 광명정대하고, 꺼릴 것이 없으며,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 첫째로, 사람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다. 둘째로, 사회 정의에 부끄러움이 없다. 세째로, 국법에 부끄러움이 없다.”
그는 당무팀을 비판했습니다. “정저우 황허 관리사무국 당무팀은 조금도 정의감이 없고, 시비에 밝지 못하여 시비를 거꾸로 말한다.” 또한 그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나, 이 시각부터 중국 공산당에서 퇴출한다!”
“둘,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강도 불러온 부자 2세의 재산 자랑
로스앤젤레스 호화 주택지역에서 최근 다섯 명의 강도가 화교들의 집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지역 사회에는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일각에서, 대륙 부자 2세가 해외에서 재물을 뽐내다가 강도를 불러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국`보도에 따르면, 이 강도 사건 발생 지역은 중국 부동산 구매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입주하고 싶어 하는 지역 중의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아카디아 시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건발생 현장의 주민 제보에 따르면, 강도를 당한 화교는 5명의 청년들이었는데, 강도들은, 아마 주택 입구 길가에 늘 여러 대의 명품 승용차가 정차하고 있는 것을 보고, 사전 답사를 마친 후 무리를 지어 순차적으로 강도 행각을 벌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지 주민들은 그 다섯 화교 청년들의 행동이 다른 주민들의 행동과는 좀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어떤 시민은 그들이 재산을 너무 뽐내는 바람에 강도 대상이 된듯하다고 합니다.
타이위안, 주택 철거대 천명이- 마을을 습격
산둥성 타이위안시 잉쩌구 하오좡진 왕쟈펑 촌, 6월 16일 촌민들이 강제 철거에 저항하던 중, 촌민 일부가 구타당하고 체포되었습니다.
`중국 재스민 혁명`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16일 저녁, 타이위안시 정부는 사법관, 공안, 보안대, 경찰학교 학생, 소방대, 구호대 및 철거반 등, 약 천명으로 구성된 강제 철거대를 출동시켜 마을을 포위하고 강제로 집을 허물었습니다. 촌민들은 지붕에서 뛰어내리면서 철거대를 공격하는 등 강하게 반항했습니다. 한 동안 경찰과 대치하던 촌민들은 결국 진압당했고 촌민 일부가 구타당한 후 잡혀갔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부패한 촌민위원회가 이주를 강요했지만 대부분 촌민들은 이주를 거부했습니다. 금년 4월에는 주민 근 천명이 촌민위원회를 포위하여 유혈 충돌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편집/저우위린(周玉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