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5-31 02:00 AM]
중공 총서기 시진핑이 집권 후 헌정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아니면 “마오저둥 좌파”노선으로 돌아갈 것인가는 줄곧 세계의 관심으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매체에서 폭로한 시진핑의 몇 개 내부 연설과 중선부에서 전해진 “7불강(七不講)”, “신3반”(新三反) 등을 근거로 하여 시진핑이 좌파로 기울고 있다고 세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밖의 중문 매스컴은 도리어 최근의 시진핑의 몇 개 “내부연설”이 좌파에서 조직적으로 조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를 보십시오.
“보쉰왕”이 베이징의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의 시진핑의 몇 개 “내부연설”은 좌파에서 조직적으로 조작한 것으로서, 그 목적은 시진핑이 국면을 장악하지 못하여 마오 시대의 옛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세계가 판단하도록 유도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세계를 가장 놀라게 한 “7불강”(七不講)은 중공의 선전부 계통에서 나온 것인데 이런 발표는 시진핑을 몹시 불만스럽게 했습니다. 만약 의외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시기에 “인민일보” 등 중공 관방언론에 정 반대의 발표가 나타날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보도된 바, ‘무슨 고등 교육 기관은 교사의 사상정치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식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이 좌파로 기울어, 마오 쪽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명백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문건은 그의 동의가 없이는 절대로 발표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의 내부 연설이 도대체 그의 것인지 아닌지는 단정하기 아주 어렵지만, 공개된 이런 문건과 그가 한 내부 연설의 정신은 일치할 것입니다.” 대륙 작가 주젠캉의 말입니다.
18대 신 지도부의 면모를 살피면, 중공 선전부장, 중앙 사무청 이런 사람들은 모두 시진핑의 수하들이므로 이런 언론 발표는 시진핑이 통제력을 잃어 조성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대륙 작가 주젠캉은 말했습니다.
최근 대륙 관방 매체 “홍기문고”, “환구시보”,, “해방군보”, “인민일보”는 분분히 논설을 발표하여 ‘헌정 이념’을 공격하면서, “헌정 이념은 자본주의에 속하는 것이지 사회주의는 아니라고 지적했고, 아울러 <중국의 꿈>은 바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꿈>이며, <우주진리>이므로 당성을 믿는 것은 기독교도가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아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전 중앙 정치제도 개혁연구실 연구원이며, 중국 현대사 학자 우웨이(吳偉)는 웨이보(微博)에 문장을 발표해. “의식 분야에서의 반격이 무섭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좌파’로 기울면서 발맞춰 가는 모습이 새로운 문화 혁명을 예견하게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베이징 정치행정 평론가 화퍼(華頗)는 말합니다. “이른바 ‘7불강(七不講)’과 최근의 ‘홍기문고’의 양샤오칭의 논설 등등은 모두 중공 당내의 일부 좌파가 조직적으로 내 놓은 것들로서 시진핑에게 명백한 태도 표시를 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입니다. 시진핑에 대한 중공 좌파의 일종의 불신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시진핑더러 다시 한 번 중공 조상의 훈계 앞에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중공 각파가 서로 싸우는 국면인데 좌파가 이런 문장으로 시진핑이 부인하기 곤란한 최저선을 압박용 카드로 내놓은 것이라고 베이징 정치행정 평론가 화퍼는 지적합니다.
그러나 주젠궈는, 시진핑 본인이 바로 특권 계층의 사람이라 특권체계가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주젠궈 : “그는 본디 특권을 향수했고 30년 출세로 특권을 누렸으며, 부친의 공로에 의거하여 비호를 받았고, 그런 사람의 인맥에 의거하였으므로 그는 틀림없이 이런 특권 체계를 보호하려 할 것입니다.”
근간에 폭로된 “로케트식 발탁”을 받은 18명 관원 중, 11명이 현임 관원의 가족인데 그 중에는 80년대 이후 출생자인 “홍후대(紅後代 : 문화혁명 후대)” 덩샤오핑의 손자 덩줘디, 및 예젠잉 증손 예중하오가 포함됩니다.
‘광저우일보’에 보도된 모 권위 기구에서 발표한 사회유동 보고서에 따르면, 간부 자녀가 간부로 되는 기회는 비 간부 자녀의 2.1배가 되며, 중공 “홍색후대”에 대해 말한다면 그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그리고 현임 중공 7명 상위 중, 시진핑, 위정성, 왕치산은 중공 원 지도자의 직계 후대이거나 인척입니다.
홍콩 “성도일보”도 중공 체제내의 “권력 집단 세습”은 난공불락의 이익 보루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재미 정치와 경제 평론 전문가 천포쿵(陳破空)은, ‘오늘의 중국에서 홍색 이익 집단은 세력이 강대하고 토대가 견고하여 흔들기 어렵다. 통치 집단 내부에서 출발한 정치 개혁은 역사상의 그 어느 시기보다 어렵고, 세계 어떠한 나라보다 어렵다. 시진핑의 배역은 이익 평형추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 이루(易如)
편집 : 숭펑(宋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