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26 01:54 AM]
중국 당국에 30년 이상 계속 청원하던 산둥 성 청원자들이 조만간 ‘독재는 필요 없다. 부정한 당을 믿지 않는다.’라고 쓴 하얀색 상의를 입고 거리에서 “하늘은 중공을 멸한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많은 시민을 끌었습니다.
청원자 산둥성라이조시이도진란판죠촌(山東省?州市南板橋村) 판죠촌 주민 조원장(趙文章) 씨는 문화대혁명 때 아버지가 당국의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그 때문에 항의한 조씨 자신도 박해받아 장애가 남아 있습니다.
[산둥 성 청원자 조원장(趙文章)씨]
“아버지는 국민당의 당원이었기 때문에 1970년에 공산당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박해로 죽었는데 죄가 두려워 자살했다고 누명을 씌었습니다.”
아버지 사망 후 조씨도 비판 투쟁 대회에서 패를 목에 걸고 만 명에게 비판받았습니다. 당시 20살이었던 조씨는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나 항쟁을 계속했습니다.
[산둥 성 청원자 조원장(趙文章)씨]
“그들이 나에게 씌운 죄목은 ‘덩샤오핑을 위해 죄를 뒤집었다.’ ‘적국 방송국 라디오 도청’‘반공’ ‘반사회주의’ 등입니다. 내가 목에 걸린 패를 부숴버렸을 때 그들은 나를 때려 불구로 만들었습니다. 공산당은 이 일을 계속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30년 이상 조씨는 ??누명을 벗기 위해 계속해서 청원했지만, 아직 무소식입니다.
[조씨의 아들 조펑페이(趙鵬飛)씨]
“아버지는 오랜 세월 계속 청원했기 때문에, 중공의 본질을 간파하고 있습니다. 중공이 넘어지지 않는 한 민중의 모든 것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아버지는 알고 있으므로 중공의 본질을 꿰뚫도록 모두를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공개적으로 공산당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조씨에게 트집을 잡아 수차례협박하거나 가족을 폭행했습니다.
[조씨의 아들 조펑페이(趙鵬飛)씨]
“나는 3월 28일에 그들에게 심하게 구타당하고 고문을 받았습니다. 얌전히 있어, 그렇지 않으면 죽인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징에 진정으로 가기 전에 이미 절망한 조원장씨는 공산당을 동반자로 죽기 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베이징에 모여 있는 수없이 많은 청원하는 사람을 목격하고 다시 일어섰다고 합니다. 분명 언젠가 억압받은 사람들이 단결하여 중국공산당 폭정을 타도하는 날이 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NTD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ews/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