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산적, 끊이지 않는 집단 항의(한,중,일)

[www.ntdtv.com 2013-05-09 07:36 AM]

중국 각지에서는 여전히 각종 집단 사건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13년 판 사회청서’를 따르면 최근 매년 각종 사회 문제 집단사건은 수만에서 수십만 건에 이르렀습니다. 중국 국무원 뉴원위앤(牛文元)단장에 따르면 집단 사건은 하루 평균 500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환경오염, 폭력적인 법 집행, 강제 퇴거, 노사분규 등 정부 공신력이 급속히 붕괴하는 가운데 하나의 돌발사건이 큰 집단 항의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것이 오늘날 중국의 현실입니다.

2013년 집단사건 기록을 보면, 천명 이상 대규모 사건이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5월 6일 간쑤 성 란저우시의 성관(도시 관리 직원)이 장애인 여성 노점상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천 명이 넘는 시민이 분노해 경찰차를 둘러싸고 성관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같은 날, 광둥성 산웨이(?東省汕尾)시와 루펑시(陸豊市)에서도 민중 천여 명이 관료와 기업이 결탁해 토지를 매각한 것에 항의. 당국은 대량의 경찰대를 파견해 경호에 나섰습니다.

5월 4일, 루펑시 호동진(陸豊市湖東?) 주민 약 천여 명이 화력발전소 건설에 의한 오염을 우려해, ‘토지를 돌려 달라’, ‘관료가 삼킨 돈을 돌려 달라’고 집단 항의했습니다.

5월 3일, 구이저우성 싼쑤이현(貴州省三??)에서 토지수용 문제로 수천 명 주민과 경찰이 충돌해. 특수 경찰이 최루탄 등으로 진압했습니다.

5월 1일, 상하이시 쑹장구(上海市 松江?)는 정부가 환경 수치를 허위로 발표하면서 전지공장을 건설하는 것에 대하여, 거주 구역 오염을 우려하는 시민 수천 명이 항의 집회를 했습니다. 당국은 경찰 수백 명을 파견해 시민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의 2013년 안정유지비용 7,690억 위안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해 외부의 강렬한 비판 아래 당국은 안정유지비를 공공안전예산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외신은 안정유지수단으로 사회의 심층에 존재하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민중의 불만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압력밥솥처럼 되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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