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5-13 08:54 PM]
최근 한 사진이 중국 인터넷을 풍미하고 있습니다. 제복 차림의 경찰 기동대원이 밧줄로 양손을 뒤로 묶여 농부에게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보도로는 푸젠성 취앤저우시 휘안현(福建省泉州市?安?) 당국은 주민의 토지를 강제로 수용하고 오염도가 심각한 석유정제 공장을 계획하면서 이에 대해 항의하는 주민을 구속하다가 급기야 주민들의 집단 항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진압에 동원된 경찰 기동대와 용감하게 싸웠던 주민은 결국 기동대원 한 ??사람을 체포했습니다. 농부가 정복 차림의 경찰의 양손을 묶어 거리를 끌고 다니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5월 11일 지방 자치단체의 강제 토지수용 및 석유정제 공장건설 계획에 항의, 푸젠성 휘안현 둥챠오진(福建省?安?東橋?) 주민 약 천명이 마을의 공산당위원회를 포위했습니다. 곧 현장에 기동대가 파견되어 진압했습니다.
[푸젠성휘안현둥챠오진(福建省?安?東橋?) 주민 왕(王)씨]
“적어도 천명 이상입니다. 진압하러 경찰차가 여러 대 오고 대형 버스도 2~3대 왔습니다.”
정보로는, 현지 정부는 바다를 메워 농지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마을의 토지 3만 무를 강제 수용했지만, 주민에게 일절 보상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주민 왕(王)씨]
“우리 서민은 바다를 의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조상 대대로 수백 년 그랬습니다. 지금 우리의 생업을 빼앗으려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전에도 항의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질서 소란 죄로 구속되었습니다. 베이징에 진정하러 가면 좇아가서 잡아옵니다.”
보도로는 5월 4일, 10일 및 11일 계속 수백 명의 경찰대가 마을을 기습해 항의하는 비무장 주민을 폭력으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주민 왕(王)씨]
“부상자는 물론, 피를 흘린 사람도 있습니다. 노인마저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구속되었습니다.”
주민에 따르면, 당국은 주민에게 보상금으로 2천만 위안을 내야하는데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취재한 기자나 언론은 모두 협박을 받아 보도를 금지당했다고 합니다. 부득이 주민들은 국외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ews/6967/農婦が警官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