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30 07:18 AM]
최근 해협교류기금회(海基? SEF) 쟝빙쿤(江丙坤) 전 이사장이 대만에 중국공산당 미디어 도입을 제언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만 민중은 편파 보도로 세뇌 작용에 대해 염려하면서도 그 제안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협교류기금회 쟝빙쿤 전 이사장이 중국 중앙 텔레비전과 홍콩 피닉스 TV를 대만에 도입할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대만 민중은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만 민중]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느낌입니다.”
[대만 민중]
“우리는 절대 찬성하지 않습니다. 독이 있습니다. 중독되지 않을까 무섭습니다. 미디어도 해롭습니다.”
[대만 민중]
“이것은 좋지 않습니다. 현지 뉴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만 민중]
“그들이 보내는 뉴스를 우리가 본다면, 어떤 사람들은 세뇌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대만 “반미디어 거수 청년연맹”의 발기인 린페이판(林飛帆)씨는 페이스 북에 “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는다. 대만 언론학자 관중샹(管中祥)씨도 이런 모습은 위아래가 뒤집어진 방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올렸습니다.
[중정대학 미디어 학부 통신 미디어 연구소 관중샹(管中祥) 부교수]
“대만 언론이 혼란한 문제는 제도 전체에 나타난?? 큰 문제로 언론계의 과도한 경쟁이 문제입니다. 해외 뉴스 채널을 도입하더라도 CCTV와 피닉스 TV를 도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만 기자 협회 회장 좡펑쟈(庄豊嘉)씨도 미디어의 혼란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대만 국내의 공공 미디어와 독립 미디어를 지원해야지 다른 목소리를 허가하지 않는 특정 당·정·군의 미디어를 도입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만 기자 협회 회장 좡펑쟈(庄豊嘉)씨]
“쟝빙쿤이 하는 이런 방식은 선택을 좁히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CCTV를 도입해, 선택이 넓은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대만에 마이너스 권력시대의 본보기를 보이는 것으로 모두 그 방향으로 유도하지 않습니까?”
중국 공산당 대변자로서 중앙 TV의 날조는 셀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2005년 공산당위원회 우런바오(?仁?) 위원장이 미국의 `타임`잡지 표지를 장식했다고 날조했습니다.
2011년 보도했던 해방군 전투기 영상도, 할리우드 영화 `탑건`의 한 장면을 도용한 것임을 네티즌이 간파했습니다.
최대의 날조 보도는 2001년 천안문 광장에서 일어난 분신자살 사건. 정부계 미디어는 5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분신자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파룬궁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왜냐하면, 파룬궁의 가르침은 분명하게 폭력과 자살을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네티즌 융센타오제이(擁憲討賊)씨]
“최근 노출된 CCTV의 날조는 너무 많아 셀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해방군 공군 실탄 연습은 할리우드 영화 `탑건`장면을 표절했습니다. 또한, 천안문 분신자살이나 중계 보도는 항상 1~2분 지연해서 방송합니다.”
대만은 애초 당·정·군의 매체가 없는데, 이제 와서 중국 공산당 미디어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해협교류 기금회 쟝빙쿤 전 이사장의 제안은, 대만 민중의 반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NTD뉴스, 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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