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25 05:36 PM]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남부 카스 지구 빠추현(巴楚?)에서 4월 23일 심각한 무력 충돌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정부계 미디어는 경찰을 포함한 지역 직원 15명이 위구르인 테러리스트에 의해 계획적으로 살해됐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위구르 회의 대변인은 현지 당국이 민가에 침입해 위구르 청년을 쏘아 죽인 것이 발단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카스 지구 빠추현 현 정부 대변인을 따르면, 경찰을 포함한 공무원 3명이 평상시 대로 민가를 찾아다니며 조사하던 중, 한 위구르인 집에서 의심스러운 사람들과 대량의 칼을 발견했기 때문에 상급기관에 전화로 보고 한 후 방에 숨어 있던 마피아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파출소와 지역 간부들이 현장에 달려가 쌍방은 총격전이 벌어져 파출소 소장이 휴대하고 있던 총탄 6발을 다 쏜 후 경찰관과 지역 직원 15명이 살해되고 민가도 불태워졌다고 합니다. 그 후 달려온 경찰대가 폭도들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 사건으로 경찰관과 지역 직원 총 1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구르인이 10명, 한족이 3명, 몽골족이 2명. 위구르인 2명이 부상하고 경찰은 폭도로 여겨지는 6명을 사살하고 8명을 구속했습니다.
[신장(新疆) 카스 지구 빠추현(巴楚?) 주민]
“어쨌든 심각한 상황이므로, 집에 숨어 있습니다.”
한편 세계 위구르 회의 대변인은 사건은 위구르인들이 당국의 폭력적인 가택 수사 때 발생한 것으로 경찰 측이 먼저 위구르 청년을 사살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응원하러 온 이웃 위구르인까지 폭도로 간주해 사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은 신장에서는 자주 있는 일로, 위구르인은 이미 당국의 억압에 참을 수 없게 되었다고 보입니다.
[신장(新疆) 카스 지구 빠추현(巴楚?) 주민]‘
“이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있는 일입니다.”
[권리 운동 책임자 후쥔(胡軍)씨]
“사흘이 멀다고 남의 집에 가서 가택 수사를 합니다. 도대체 어느 쪽이 마피아인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중공은 의도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관해서는 중국의 네티즌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예를 들어, 경찰과 지역 당국은 왜 매일 주민의 가정을 조사 하는가? 왜 사망자 대부분이 위구르 사람인가?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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