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지진, 감동의 순간(한,중,일)

[www.ntdtv.com 2013-04-23 05:18 AM]

중국 쓰촨성 야안시(四川省雅安市)를 덮친 진도 7.0의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평범한 서민이 만들어 낸 기적이 감동을 부르고 있습니다.

쓰촨 사범대학 2학년 황위저우(?昱舟)씨는 지진 발생 시 같은 침실 동급생 5명의 노트북을 한 대도 남기지 않고 밖으로 반출했습니다. 그 외에도 SLR 카메라 3대도 건졌고 공동으로 기르던 새끼 거북이도 잊지 않고 구출했습니다.

네티즌의 영웅으로 칭송된 황씨는 “미디어는 내게 관심갖는 것 보다 지진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야안시 루산현 타이핑진(雅安市盧山?太平?) 왕원팡(王文芳)씨는 4월 20일, 손자의 백일잔치에 주민 100명을 초대했습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마을 사람들은 마을 광장에서 잔치 준비를 하던 덕분에 주택에 깔리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지진 발생 후 타이핑진과 외부를 연결하는 도로가 차단되었습니다. 연회용으로 준비한 술과 음식은 마을에 남은 마을 사람들의 식량이 되었습니다. “왕씨의 잔치 덕분에 지진에서 벗어났다.”고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바오씽현 링관진 중링촌(?興????鐘?村)에서 10살 황샤오(?肖)군이 3층 집에 깔렸습니다. 아버지 황중민(?宗敏)씨는 주민과 함께 맨손으로 6시간 구조 작업을 계속해 아들을 폐허 속에서 구출했습니다.

도로가 함몰해 통신이 끊긴 가운데 황중민씨와 친척은 아들을 간이 들것에 실어 200km 밖으로 옮겨 구조를 완료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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