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ww.ntdtv.com 2013-03-10]
중국은 물질적인 수준으로 보면 서방 세계와 차이가 크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중국은 경제, 기술, 관리, 효율 등 종합적 지표는 서방과 비교하면 최소한 30여 년 이상 뒤떨어졌다.
정신적인 영역의 격차는 더욱 현저하다. 정치적인 독재, 문화적인 전제, 종교억압, 인간성 말살은 차치하더라도 중국은 중세적 암흑에 빠져있다.
중국 민중의 관념은 많이 뒤떨어져 있는데 집권자의 관념은 더욱 뒤떨어져 있다.
2004년 말 남아시아에 해일이 덮쳐 순식간에 28만 명이 사망했다. 며칠 있으면 새해였지만 각국에서는 새해 첫날을 애도일로 선포했다. 하지만 중공 당국은 중난하이에서 성대한 연회를 가졌다.
중공 집권자의 신바람은 전 세계적인 비통과 분명한 대조를 보여주었다.
외신에서는 “이는 중국의 정치발전이 심각하게 지체된 것을 반영했다.”라고 평론했다. 중국은 당산 대지진 때 수십만 명의 민중이 목숨을 잃었고 21세기에 와서도 각종 천재인화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산시 성 탄광 사고로 많은 광부가 죽거나 다쳤고, 장시성 화재 때는 수백 명의 초등학생이 불에 타 죽었으며, 사스가 유행할 때는 무수한 국민이 재난을 당했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학비를 내지 못해 자살하는 비극이 발생하지만, 중공은 모든 사건에 한 번도 애도를 표시한 적 없고 진상을 덮어 감추기에 급급했다.
자국민마저 대우하지 않는 정부가 어찌 인류를 잘 대할 수 있으며 책임지는 대국이 될 수 있는가?
중국과 서방의 거대한 차이는 이념에서도 대조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전 세계에 민주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는 외부세계를 더 자유롭게 하는 것이 미국의 안전이라고 여긴 것이다.
같은 시기 중공 지도자는 쿠바와 북한을 배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들 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에 부닥쳐 있지만, 정치적으로 줄곧 정확했다고 했다. 그의 말은 중공이 시대착오적인 수구 집단임을 입증한다.
정치, 문화, 종교, 사회도덕 등 정신영역을 종합하면 중국은 서방국가보다 최소한 100년 정도 뒤떨어졌다.
NTD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