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3-23 06:10 PM]
중국공산당 새로운 지도자 시진핑 주석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오랜 동지인 러시아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외유에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도 동행했는데 의외로 펑리위안의 패션이 국제 미디어와 중국 민중의 관심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주권문제 분쟁, 북한의 핵 실험과 휴전 협정 일방적인 백지화 등 중국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중국공산당에게 러시아 외교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취임 후 첫 외유를 러시아로 결정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미국에 대항한다는 분석이 다시 제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거주 방문학자로 중러 문제전문가 쑨웨(孫越)씨는 미디어 취재 시 “손을 잡고 미국에 대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일종의 퍼포먼스이며, 아마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으로 뒤에는 다른 거래가 숨어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2일 전용기 편으로 모스크바 부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감색 코트를 입고, 검은 가방을 들고 시 주석과 팔짱을 끼고 트랩을 내려오는 펑리위안 퍼스트 레이디의 모습은 곧바로 주목을 끌어 펑리위안의 인기가 시 주석을 넘어섰다고 보도하는 미디어도 있었습니다.
[상하이 여성 시(施)씨]
“상하이의 일부 여성은 별로 현실적이지 않고, 부자들을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길 원합니다. 참새가 봉황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전반 추세입니다.”
부인이 입고 있는 코트와 가방은 순식간에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홍콩 원훼이왕(香港文匯網)의 글을 보면, “정말로 빠르다. 퍼스트레이디의 옷과 같은 디자인의 캐시미어 코트가 1시간 후에 이미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다.” 다른 댓글을 보면 “가격은 499위안에서 1,999위안 등 다양하다.”
상하이 여성 시(施)씨는, 미국과 달리 과거에는 중국의 지도자 외유에서 부인이 각광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상하이 여성 시(施)]
“모두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중국도 미국이나 서??방에서 배워, 부인 외교 경향입니다. 앞으로 펑뤼안이 시진핑과 함께 외교에서 어떤 작용을 할지, 그녀의 빛나는 복장, 헤어스타일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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