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 장기이식 책임자, 황제푸 전 위생부부장이 해임됐다 |
[www.ntdtv.com 2013-03-25]
중국 장기이식 책임자 황제푸(??夫)가 최근 위생부 부장 직위에서 해임됐다.
황제푸는 지난 2001년 중국 위생부부장에 기용된 이후 중국의 장기이식 실태를 대변해 왔다. 또 중산의대 학장이자 당 서기였고, 부속 제1병원장이었던 그는 생체장기적출 실전 경험이 많은, 국가적인 장기약탈 책임자였다.
중공은 ‘장기이식 공급원’ 문제에 관해 수없이 말을 바꿔왔다. “중국이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뜬소문이다.”라고 말했으나, 이후 사형수 장기가 주요 공급원이라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중국은 2년 내에 사형수들의 장기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형수가 아니라면 장기이식 수술 장기는 어디에서 나올까? 당국은 이 질문에는 수년 동안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황제푸 위생부 부장은 세계의 관심을 끈 인간 장기기증 영상회의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사형수 장기를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임을 시인했으며, 눈물까지 흘리면서 중국 장기이식 외과의사는 그들의 기술을 공개하고 솔직하고 정당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한 달이 채 지나기 전에, 황제푸는 양회기간 동안 위생부 부장직위에서 해임됐다.
일부 국외 분석가는 위생부 장기이식 대표자인 그의 해임은 ‘돈벌이를 위해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에서 장기를 대량 적출한 혐의’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시사평론가 란수는 황제푸를 중공의 ‘도마뱀 꼬리’로 보면서 “황제푸가 위생부 부장 재임 시, 중국은 파룬궁 수련자와 다른 사형수에 대해 대규모 장기를 적출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관심을 끌었고 중공 5세대 지도부는 이 이미지로부터 벗어나서 그들의 명성을 지키려는 트릭을 쓴다.”고 지적했다.
중국 사회문제 전문가 장젠은 “중국은 마오쩌둥 시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지도자의 자손에 의해 통제됐다. 그들의 중국 민중에 대한 수탈은 중단된 적이 없다. 수감자에게 권리나 존엄이 있을 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 중국에서 산다는 것은 감옥에서 사는 것과 같다. 어느 날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당신의 장기가 적출될 수 있다. 이것이 중공 독재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보다 더 사악하다.”고 했다.
그는 또 “권력을 잡은 후 시진핑과 리커창은 뜨거운 감자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생체장기적출은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시-리가 뜨거운 감자를 제거할 수 있을까? 이는 생체 장기적출을 조사하고 폭로할 수 있는 용기에 달렸다. 그러나 시-리 체제는 새 신을 신고 구도로를 걷고 있다. 생체 장기적출을 희석하려고 다른 세뇌를 하고 있다, 대중이 이런 것을 의심하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캐나다와 미국 같은 국가는 전문가를 보내 조사하고 있다. 생체 장기적출은 중공을 무너뜨리는 최후의 결정타이다. 사람들은 모두 이 어두운 기운을 느끼고 중국의 현 사회가 얼마나 사악해져 있는지를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장기이식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중국은 좋은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많은 중국 의사는 국제 의료학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고,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NTD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