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에, 다수의 전투기 진주 목적은?(한,중,일)

[www.ntdtv.com 2013-03-10]

최근 외국 미디어가 다수의 전투기가 중국 푸젠성에 진주했다고 보도해 다양한 추측을 불렀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논평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일 관계의 교착 상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측의 행동은 새로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11월 29일 중국 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다수의 전투기가 푸젠에 진주해 수시로 센카쿠 열도를 향해 날아가는 것에 대해, 이것은 중국군이 센카쿠 열도 정세에 대해 군사적 준비를 하는 것인지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 겅옌성(耿雁生) 대변인은 이 문제는 군사배치 문제로 논평을 자제하라고 대답했습니다.

시사평론가 화퉈(華頗)씨는 이번 전투기 진주를 포함해 지난 항모 함재기의 이착함 성공 뉴스와 난징군구, 광저우군구, 제남군구에 대규모 군사훈련은 일본에 과시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합니다.

[시사평론가 화퉈(華頗)씨]
“자민당이 정권을 잡으면, 센카쿠 문제에서 중국과 대립이 깊어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해, 중국은 중일간 위기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중국군이 실력을 과시하는 행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시사평론가 화퉈(華頗)씨]
“중국이 걱정하는 것은 만약 중일간 위기가 생기면 미일 안보 조약에 따라 미국이 일본을 지원하게 됩니다. 중국은 미국이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라지 않고 미국과 공개적으로 대립하고 싶지 않습니다.”

곧 중국 언론은 항공모함 함재기 이착함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항공모함 ‘랴오닝’은 우크라이나에서 구매한 폐기 항공모함을 고친 것으로, 전투력을 갖추기까지 몇 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재기 ‘젠15’도 러시아 전투기를 모방해 만든 복사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ecurity/2012-12-01/172220945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