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2-28 08:36 AM]
캐나다 국회 인권위원회는 2월 26일 중국의 인권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증가 일로를 걷는 티베트인의 분신자살 문제가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열린 파룬궁 단체 인권 청문회에 이어 2월에 열린 두 번째 인권 청문회입니다. 캐나다 오타와 보도입니다.
공청회는 캐나다 국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스콧 리드 (Scoot Reid) 의원의 주재 하에 여러 국회의원과 캐나다 각계 활동가 및 캐나다에 거주하는 티베트인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캐나다 국회 사건위원회 위원장 스콧 리드 (Scoot Reid)의원]
“세계의 절반이 넘는 분신자살이 인권 악화 티베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의 정치 최고 지도자 치앤쟈(千家) 박사도 공청회에 참석해 계속 악화하는 티베트인 거주지 인권 상황을 실례를 들면서 설명했습니다. 티베트 거주 지역에서 이미 티베트인 107명이 분신자살 항의로 사망했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의 정치 최고 지도자 치앤쟈(千家)씨]
“일과 생활의 보장도 없이 억압은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억압되고 경제적으로 배제되고 환경은 파괴되어 문화는 말살되고 믿음은 박탈당했습니다. 이것이 티베트 사람들이 분신자살을 하는 원인입니다. 그들은 호소할 곳이 없고 말할 권리조차 박탈당했기 때문입니다.”
전 법무장관 어윈 코틀러 (Irwin Cotler) 의원은 티베트인의 호소는 중국 법률 기준으로 합법적인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전 법무장관 어윈 코틀러(Irwin Cotler) 의원]
“분신자살의 비극은 티베트인의 절망적인 외침이다. 그들은 독립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치권을 요구할 뿐입니다. 이는 중국의 헌법을 존중하고 법률에 따른 정당한 행위입니다.”
의원 단체 ‘티베트의 벗들’ 회장인 데이비드 스위트 (David Sweet)의원은 티베트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합니다.
[의원단체 ‘티베트의 벗들’ 회장 데이비드 스위트 (David Sweet)의원]
“티베트 인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중국 당국에 촉구하십시오.”
민주운동가이자 작가인 청쉐(盛雪)씨는 중국공산당 통치 제도야말로 티베트인을 포함한 모든 비극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민주중국진선’ 회장 청쉐(盛雪)씨]
“중국 사회가 발전하려면, 중국인이 자유와 존엄을 획득하고 인권을 보장받는 유일한 출구는 공산당 일당 독재를 종식하는 것입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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