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기원 인쇄소 침입 미수…(한,중,일)

[www.ntdtv.com 2013-02-27 12:55 PM]

대기원 시보는 중국의 진상을 전하는 독립 매체이지만, 중국 당국에게는 눈엣가시입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홍콩 대기원 인쇄소가 종종 폭도들의 공격으로 파괴당했습니다. 7년 전인 2006년에도 인쇄소에 폭도들이 침입해 인쇄 설비를 파괴한 적이 있었습니다.

홍콩 대기원 시보 인쇄소 책임자 만디(Mandy)씨에 따르면 25일 새벽 1시경 인쇄소에 돌아왔을 때, 입구의 철문이 금속 물질로 얻어맞아 변형된 것을 알고, 신고했으나 다행히 실내 침입은 없었다고 합니다.

[홍콩 대기원 시보 인쇄소 책임자 만디(Mandy)씨]
“감시 카메라를 보니, 22일 오후 3시 직원의 모습이 찍힌 후, 23일 오전 8시경에 마스크를 한 폭도들이 문을 비틀어 열려고 했습니다.”

대기원 인쇄소가 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폭도들이 문의 열쇠를 드릴로 훼손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12월 31일 섣달그믐 날 자정에는 7명의 남자가 인쇄소가 있는 빌딩의 현관문 유리를 깨고 침입하는 것이 감시 카메라에 찍혀있었습니다.

[홍콩 대기원 시보 인쇄소 책임자 만디(Mandy)씨]
“그들은 마스크에 장갑, 선글라스로 변장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습니다. 관리인에 의하면, 남자들은 도구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관리인이 신고하자 몇 분 후에 바로 경찰이 오고, 그들 7명은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거듭되는 폭행에 대해 홍콩 대기원은 강하게 질책하고 있습니다. Mandy씨는 파괴 행위의 배후는 중국 공산당 세력이라고 지적합니다.

[홍콩 대기원 시보 인쇄소 책임자 만디(Mandy)씨]
“대기원은 계속 중공의 사악함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 폭도는 확실히 중공의 앞잡이입니다. 그들은 모두 젊은이로 여기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경찰 당국은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범인을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할 것입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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