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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tdtv.com 2013-02-08]
중국과 미국은 서로 중, 미(中, 美)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현실 속의 중미 관계는 끊임없는 풍파와 잦은 충돌로 늘 긴장과 대치 상태에 처해있다.
중공의 수뇌들이 매번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방문의 규격을 둘러싸고 티격태격한다.
현대 중국에 대해 미국은 한 번도 위협한 적이 없고 침략한 적도 없다. 도리어 항일전쟁 시기에 미국은 중국의 최대 지원국이었다.
미국은 중국에 대량의 재력과 무력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군을 파견해 직접 중국 항전에 참가했다.
미국은 또 태평양에서 일본을 격파해 결국 일본군이 중국에서 퇴각하게 했다. 하지만 중공은 정권을 세우자마자 미국에 대한 은혜를 망각하고 소련의 품에 안겨 중국 주재 미국 외교관을 거칠게 추방했다.
김일성이 한국전쟁을 일으킨 후 중공은 또 군대를 파견해 미군과 맞섰다. 이 때문에 중국과 미국은 적이 되었고 약 30년 가까이 이런 관계를 지속했다.
그 후 쌍방의 관계는 다소 호전되긴 했지만, 근본적인 대립은 없앨 수 없었다. 중공이 미국을 미워하는 원인은 바로 적대적인 이데올로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민주국가이고 중공은 세계 최대의 독재국가의 보루이다.
중공은 미국에게 자국의 독재를 용인하라고 강요하며 세계 다양성의 일부라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러면서도 자국 민중들의 다양성은 절대 용인하지 않는다.
중공은 전제 정권들과 동맹하고 깡패 국가들과 한통속이 되어 그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무기를 수출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미국의 국익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중공은 대내적으로 박해하고 대외적으로 위협하여 자연스럽게 국제사회가 경계하고 방비하는 대상이 되었다.
미국을 필두로 민주 진영에서는 중공이 변화할 가망이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중공에 대해 장기간 봉쇄에 나섰다. 그러나 중공은 회개하기는커녕 더욱 심해져서 공공연하게 문명세계와 경계선을 긋고 대립했다.
본질에서 중공의 독재야말로 중미 관계의 가장 큰 장애이다.
중공이 계속 존재하고 독재정권을 고수한다면 중미 관계는 근본적인 개선이 불가능하고 계속해서 풍파가 일어날 것이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