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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tdtv.com 2013-02-07]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마오위쓰(茅于軾)는 신간 ‘중국인들의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中國人的焦慮從?裏來)’에서 중국이 경제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인의 불만이 중국 경제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실제 사례와 경제 자료를 사용해 현재 중국인의 정신적인 상태와 생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 책은 한 번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많은 글은 오랫동안 모은 것이다. 중국은 사회가 탈바꿈하는 단계이며, 많은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내 생각을 나타낸 것뿐이다”고 말했다.
마오위쓰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의문 몇 가지를 제기했다. 첫째 질문은 국가에 묻는 것으로, 계속된 건설과 개발이 필요한가, 국가는 국민을 지향해야 하는가, 국가를 지향해야 하는가? 이다.
둘째 질문은 사회에 묻는 것으로 사회의 불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고, 정의를 얻을 수 있는가? 부자들의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 이다.
셋째 질문은 민생에 관한 것으로, 왜 우리는 더 싸게 임대할 수 없는가, 왜 청관(城管 도시관리)과 보안요원들은 일상적으로 일반인을 구타하는가? 이다.
마오위쓰는 이 모든 문제가 사회 정의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간단히 말해, 손중산(孫中山)은 청조를 전복시켰다. 중국의 황제 제도와 황권은 중국에서 사라진 것 같지만, 황제 제도는 전혀 죽지 않았다. 마오쩌둥조차도 자신을 ‘진시황’으로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마오위쓰는 또 중공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정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사회 불만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셰톈(謝田) 교수는 중공은 자신의 권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공이 설립한 이후 공산주의는 인민의 부를 끌어모으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자신의 이익은 항상 중공의 유일한 목표였다.
인민의 저항을 와해시키고 전제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는다면 권력도 내려놓게 된다. 권력을 잃으면 중공은 즉시 붕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셰톈 교수는 또 중국인은 불안이나 불만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도 내고 있다고 말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중공의 본질을 알게 되고 중공이 60년간 저지른 범죄를 알게 됐다. 중공이 저지른 생체장기적출 범죄도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오위쓰는 그의 책에서 일반인이 수십만 건의 청원을 하지만, 청원 성공률은 10% 미만이며 일부 지방정부는 청원자를 붙잡아 감금하거나 구타한다고 지적하고, 아무런 무기도 없는 일반인이 부정에 반대하는 것만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다면 그 국가는 안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