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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tdtv.com 2013-02-04]
파울라 케베 다우존스 대변인은 “중국의 보도 부문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누군가 침투한 증거가 있다. 상업적 이득이나 고객정보를 노린 시도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이어 월스트리트 저널도 최근 자사 웹사이트가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정부와 연결된 중국 해커들이 주요 미국 언론사를 수년 동안 목표로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AP 통신은 지난 1일, 미국 기업과 정부기관을 목표로 계속되는 중국의 사이버공격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단호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두 명의 전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행정부가 새 국가정보 평가서(NIE)를 준비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경제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상세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리 중 한 명은 NIE 평가서에 이 같은 중국 정부의 간첩행위에 대해 상세한 내용과 역할이 포함될 것이라면서 이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우려를 강조하고, 중국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는 조치로 중국산 제품에 대해 국가안전검사를 하거나 특정 비자 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