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1-20 08:54 AM]
부동산 아버지, 부동산 아줌마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는 또한 부동산 누나의 존재가 밝혀졌습니다. 인터넷의 강력한 신상털기(人肉搜索)는 많은 관료들에게 압박감을 줍니다.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통보를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각지에서 저택투매 현상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새로 등장한 부동산 누나 공아이아이(?愛愛)는 산시성 위린시 선무현 눙촌(陝西省?林市神木?農村)의 인민 대표와 상업은행 부지점장으로 베이징에 20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해 총 자산 가치는 10억 위안에 달합니다. 이 정보가 퍼지면서 인터넷에 욕설이 올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처음으로 지난 10년간 지니 계수를 발표했습니다. 지니 계수는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국은 0.474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간 데이터와는 천양지 차이고, 중국의 전문가조차 허황되기가 옛날이야기 보다 심하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기업 SOHO 중국의 판스이(潘石屹) 씨는 미니 블로그에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부패 관료가 치부한 돈은 지니 계수에 들어가지 않는가? 보도에서 본 부패 관료의 검은돈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씨에티엔(謝田) 교수]
“이론적으로 말하면, 조사받는 사람은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모두 익명으로 자신의 소득을 여실히 신고합니다. 조사 대상은 부패 관료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들의 부패에 의한 소득과 정상적인 소득 모두 지니 계수에 넣어야 합니다.”
?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 편집장 후시진(胡錫進)씨는 미니 블로그에서 “지니 계수가 하락하고 있는데, 왜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중국의 지니 계수 하락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씨에티엔(謝田) 교수]
“사람들이 중국의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데, 지니 계수가 내린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며, 게다가 모든 것이 경제데이터나 통계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날조입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서남재경(西南財?)대학의 연구 조직이 발표한 중국의 지니 계수는 0.61로 소득 격차 대소의 임계선인 0.4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3-01-25/2172427249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