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위성, 중국 사막에서 미지의 구조물 또 발견(한)


▲ 구글 위성이 촬영한 미스터리 구조물

[www.ntdtv.com 2013-01-11]

구글 위성이 촬영한 중국 사막 사진에서 `미스터리`한 구조물이 또다시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9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가 앨런 톰슨의 말을 인용해 “구글 위성이 중국 남서부 카스사막을 찍은 사진에서 기이한 선과 건물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톰슨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도 “이것들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며 “규모가 크고 괴상하게 생긴 이 구조물은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지어졌다”고 전했다.

구글 위성지도에 중국 외곽지역에서 기이한 문양이나 건물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서 지난해와 2011년에도 중국 고비사막에서 특이한 격자무늬 구조물들이 촬영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읽도록 고안된 일종의 `코드`라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미사일 타격훈련을 위해 미국의 실제 도시들의 모형이라는 추측도 제기했다.

위성 관측을 담당하는 연구진은 일부 모형이 중국 감시위성의 측정용 카메라에 사용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정확한 실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