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내 불법장기적출 반대운동 전국 확산(한,중,일)

[www.ntdtv.com2012-11-15]

중국공산당 당국의 장기적출 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해, 미국의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조직’과 ‘대만 국제 장기이식 배려협회’는 최근 의학계를 대상으로 서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이미 700명 이상의 의사가 서명했습니다. 11월 10일 서명활동자들은 활동 장소에 우연히 나타난 마잉주 (馬英九)총통에게 관련자료를 건네주면서 중국공산당 장기적출 제지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만 의학회 제105회 총회 개막에 즈음해, 대만 국제 장기이식 배려 협회는 미국 의학 협회 요청에 따라 중국공산당의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총회에는 여러 전직 또는 현직의 위생부서 관료나 의학계의 권위가 참석. 많은 사람들이 장기 적출 반대서명 명부에 서명하고 관련 자료를 받았습니다.

이날 마잉주 총통은 우연히 같은 장소의 다른 행사에 참석으로 만났습니다.

[대만 국제 장기이식 배려 협회]
“총통, 안녕하세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을 제지해주십시오. 대만을 공범자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대만 국제 장기이식 배려 협회 천수룽(陳淑蓉)대표]
“대만 의료관계자 모두의, 특히 의사들의 관심을 호소합니다. 오늘은 마잉주 총통과 위생 서장, 대만 의학회 이사장도 자료를 받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활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대만의 약학교육을 위해 기초를 쌓아온 첸장안(陳長安)교수는 중국에서 이식을 받을 경우 돈을 가로채일 뿐만 아니라 성공 보장도 없고 인권 침해의 공범자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상용약물 치료책자 저자 첸장안(陳長安)교수]
“성공 보장도 없는 상황 하에서 이식 수술 의뢰자는 속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한 적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합니다. 대만국민의 복지 입장에서 말한다 해도, 우리는 큰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인도적인 입장에서 말한다 해도 그렇습니다. 대륙에서 받는 장기 수술이 불법수술일지도 모르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병원 이외에서 장기를 얻은 경우 인도적 입장에서도 반대해야 합니다.”

[외과 의사 천씬청(陳信成)씨]
“한 사람의 의사로, 서명은 당연합니다. 마음대로 사람의 장기를 가지고 가는 것은 부도덕입니다. 장기이식에 관한 합리적인 제도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기를 기다릴 수 없는 사람이 대륙으로 가서 모험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1000명 이상의 의사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은행’의 중국내 실존을 증언하는 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회장의 패널에도 국제의학 주간지 ‘LANCET(런 세트)’에 장기이식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중국의 실태에 관한 논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만 국제 장기이식 배려 협회에 따르면, 이미 700명 이상의 의사와 200여명의 의료관계자가 서명. 의학계의 정의로운 활동을 사회전역으로 넓혀 나갈 자세를 보였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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