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11-08 05:15 PM]
중국 공산당 제 18대 전국대표대회가,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11월 8일 오전 9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습니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사회주의 기치를 높게 내건다.”등 일관된 공산당 논조로 사회주의 노선의 견지를 역설했습니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개막식 정치보고 주제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등소평 이론, 3개 대표론, 과학적 발전관을 지도 이념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평론가 린바오화(林保華)씨는 지금 외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정치국 상무위원의 인사 배치로, 그것에 따라 노선 방향이 결정된다고 보여줍니다.
[정치평론가 린바오화(林保華)씨]
“공산당은 이러합니다. 표면상 노선이 결정된 후 간부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간부가 확정되고 나서 노선을 결정합니다. 7명의 상무위원은 각 이익 집단이 타협한 산물입니다. 이러한 이익집단의 누가 오르는 가로 그들이 장래 걷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전면적으로 법치를 추진하고, 행정을 심도 있게 개혁해 가장 광범위한 애국 통일전선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등의 7개 항목의 지침을 읽어 내렸습니다.
린보화는 지금 많은 중국의 지식인이나 해외 화인이 18대 이후의 정치개혁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말합니다.
[정치평론가 린바오화(林保華)씨]
“부패하고 있는 것은 장쩌민 파뿐만 아니라 전국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횡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진핑이 개혁하는 경우 장애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18대의 또 다른 중점은 공산당 규약의 개정입니다. 중국 문제전문가이자 시사평론가인 런바이밍(任百鳴)씨는, 이러한 것은 구경거리에 지나지 않고, 중국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정치개혁 실행의 가능성이라고 지적합니다.
[정치평론가 린바오화(林保華)씨]
“사법에서 강제 노동제도의 폐지는 가능한가. 이 문제는 사실상 진전이 없습니다. 이문제는 시진핑이 정말 정치 개혁을 할지 여부의 시금석이기도합니다”
대회는 우방궈(?邦?)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후진타오(胡錦?), 장쩌민(江?民), 원자바오(?家?),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 등 10명이 단상에 열석. 각지의 대표 2,309여명이 출석했다. 공산당 중앙 미디어들은 물론 각지 지방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도 일제히 중계방송 했으며 회의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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