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첩학교` 통해 전문 해커와 첩보원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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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tdtv.com 2012-10-22]

최근 몇 년간 중공은 간첩학교 증설에 힘을 쏟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뤄양(洛?)에 위치한 중국인민해방군 외국어대학과 난징국제관계대학은 중공의 군부소속 대학으로 해방군의 외국어전문요원과 간첩요원을 배양하는 기지이며 중국의 007요람으로 불린다. 대량으로 증설되고 있는 간첩학교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집중 훈련하고 있다.

두 대학 외에 올 1월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청두, 하얼빈 등지에 있는 대학들도 유사한 간첩훈련 반을 개설했다. 이들 학교들은 엄격한 기준으로 매년30-50명의 학생들을 모집하며 중국 정보당국을 위해 간첩훈련을 하고 있다.

중공의 간첩학교 개설목적은 중공 정보기구 현대화를 위한 것으로 최신 데이터 수집요령과 분석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상하이 푸단대 대변인은, “정보학교는 컴퓨터 기술과, 법률, 관리, 뉴스와 사회자원을 이용하는 특별한 정보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중공의 간첩활동은 네트워크 해킹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네트워크 전문가들은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이 당한 해킹공격은 17배 증가했고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지난 8월 발표된 네트워크 해킹관련 자료에 따르면 대만, 유엔, 각국 기업과 정부 등 72개 조직의 네트워크가 모두 공격을 받아 침투되었다. 또 중공 네트워크 군대가 대만을 경유해 미국의 군사 센터를 공격했다. 또 대만 국가 안전국은 한 달 동안 50만 차례의 중공의 네트워크 공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