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ntdtv.com 2012-10-15]
광둥성 중산시 하이저우촌(?東省中山市海洲村)에서 12일 매각된 토지 배상금에 불만을 가진 주민 등 수천 명이 시위를 벌였다. 당국은 경찰을 200명 이상 출동 시켰는데 큰 혼란은 없었다.
주민에 따르면 동촌 부근의 고속도로 약 수백 헥타르 토지가 30억 위안에 매각되었다. 배상금은 일인당 23만 위안을 지급하기로 되어있다.
그러나 10일 미니블로그에 의하면 배상금은 큰 폭으로 감소되어 주민 1인당 5천 위안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매각금의 대부분을 현지 정부관계자가 착복했다고 추측하고 불만의 시위를 벌였다.
정부관계자는 매각 이야기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며 착복 의혹을 부인했고 시위의 발단이 된 미니 블로그의 글도 삭제됐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