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태양 광산업협회, 다시 중국을 고소( 한)


참고 사진 (hsld / Flickr)

[www.ntdtv.com 2012-10-03]

독일의 유력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9월 25일, 유럽의 태양 광 산업협회 EU 프로선(ProSun)은 유럽위원회에 다시 중국을 고소했다고 프랑스 RFI 라디오가 전했다.

프로선의 이번 고소는 중국정부가 본토기업에 부당한 보조금을 제공했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에 뒤틀림이 생기고 올해로 20개사 태양에너지 기업이 중국의 불공평한 보조로 파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단체의 밀란 니취커(Milan Nitschke) 대표는 중국정부는 세계 태양에너지 영역을 독점하기 위해 국내 태양에너지 산업에 거액의 대출을 하고 있다고 지적. “그 정책 하에 중국 각 은행은 제한 없이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취커씨는 독일의 주요 패널 제조사, 솔라월드사의 영업 관리자이기도하다. 회사는 이번 고소에 깃발을 흔드는 역을 맡았다.

EU 프로선에 가입한 20여개의 태양에너지 기업은 유럽의 태양에너지 산업의 과반수를 점하고 있다. 지난 7월 단체는 이미 중국이 태양에너지 제품의 덤핑을 하고 있다고 고소했다. 9월 유럽위원회는 이 문제를 접수하고 중국에 대해 덤핑 조사를 시작했지만, 중국 측은 덤핑을 부인. 중국에서 생산 거점을 가진 캐나다 솔라와 중국의 따쇼(大手), 틴허광넝(天合光能)는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U 규정에 따르면 반덤핑과 반 보조금은 별도의 취급을 받는다. 반 보조금의 고소 이후 45일 이내에 심리를 받고 시비를 결정해야한다. EU 프로선은 기존의 반덤핑 요청에 이어서 반 보조금을 요구한 것은 EU가 중국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