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모택동 옹호 반대 연장자에게 따귀(한,중,일)

[www.ntdtv.com 2012-09-28 05:18 PM]

9월 18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반일 시위에서는 모택동을 옹호하는 현수막이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만, 현수막 내용에 이의를 제기한 80대 노인들에게 베이징 항공 우주 대학 교수가 따귀를 때려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9월 18일 베이징 반일 시위에서 “마오 주석,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에 이의를 제기한 80대 노인들에게 베이징 항공우주대학 한더장(韓??)교수가 따귀를 두 번 때렸습니다.

사건 이후 한씨는 상대 노인을 매국노라고 욕하면서 맞아 당연하다고 우겼습니다. 웨이보 에 “앞으로 시위에서 이러한 매국노를 우연히 만나면 또 손을 댄다. 법률을 범했다면 책임은지지만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강씨 웨이보는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네티즌은 “교양이 전혀 없다. 중국의 대학교수의 품성은 이미 최저선 이하다. 그래도 자신에 일리가 있다고 우긴다.”고 비난했습니다.

[전 산동대학 교수 쑨원강(孫文?)씨]
“한더장이 왜 이렇게 난폭한가? 그는 모택동의 폭력혁명 사상의 영향을 장기간 받았기 때문에 폭력적인 성격이 되었다.”

9월 28일, 66세 베이징 시민 양징(楊靖)씨가 인터넷에서 한더장에게 도전장을 내어 9월 29일 오전 10시 베이징 차오양 공원에 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더장교수에게 몇 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매번 나오는 것은 비서실이었습니다.

한편 양씨는 우리에게 중국 대륙에서는 평등한 대화가 부족합니다. 한씨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고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베이징 시민 양징(楊靖)씨]
“노인을 공경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기본적인 도덕입니다. 정법위원회는 안정유지 명목으로 많은 지역에서 무력을 사용하고 발포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교수조차 이견에 대해 폭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고 싶지 않은 상황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 씨와 만났을 때 따귀를 때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양씨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베이징에 온지 얼마 안 된 연장자에게도 이번 일에 대해 질문하자 메시지는 분명 한씨에게 도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10-02/9042659422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