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政治局重要??特意??安排在周永康出?期?召?,正反映了中共高?博??方力量的消?。(?路?片)
[www.ntdtv.com 2012-09-30]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9월 24일 중공 중앙정치국이 회의를 소집해 7중 전회와 18대 개최시기를 결정했다. 여기서 외부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이 해외순방 중이라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중대한 의제를 토론하는 자리에 저우융캉이 배제된 것은 후-원-시 등이 특별히 안배한 것임에 틀림없다. 다시 말해 저우융캉의 이번 출국은 의도적일뿐만 아니라 귀양 보낸 것이다.
18대 개최시기를 아직도 확정하지 못한 이유는 당내 고위층 내부에 분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남중국해 문제에서 시진핑이 저격당했다는 거짓뉴스에 이르기까지, 또 댜오위다오 문제와 반일시위에 이르기까지 배후에는 저우융캉, 쩡칭훙 등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이들의 목적은 18대 개최를 늦춰 수중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그동안은 장쩌민파 잔당인 저우융캉이 정치국회의에서 강경한 태도로 반대해 고위층이 타협하지 못해왔다.
저우융캉을 배제하고 정치국회의를 소집하면 중공 계파 간에 타협할 확률이 높아진다. 장쩌민파에 속했지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리창춘과 진작 후-원-시에게 투항한 자칭린은 18대 일정을 잡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이번에 저우융캉을 따돌린 것은 그를 성가셔했던 후-원-시가 고안한 방안이다.
신화통신은 9월 21일 ‘저우융캉이 주변국 순방을 위해 베이징을 떠나다’는 글에서 저우융캉이 싱가포르와 투르크멘 공화국 방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9월 22일 저우융캉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 원래 일정보다 하루 늦은 9월 23일 투르크멘공화국을 방문해 중국석유와 투르크멘의 합작프로젝트를 시찰했고 24일에 투르크멘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베이징에서 정치국회의가 열렸다.
저우융캉의 일정은 본인의 의사가 아니며 최고위층의 지시로 저우융캉을 수행한 국가안전부장과 사법부장이 베이징의 지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저우융캉이 갑자기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귀국을 하루 늦추게 되어 정치국회의 일정과 겹친 것이 출국하게 된 의도일 것이다.
저우융캉이 압력으로 정치국에서 축출된 것은 장쩌민파 잔당이 약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쩡칭훙은 가짜 장쩌민을 등장시키는 어리석은 카드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수법은 후-원-시가 사태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 뿐이다.
저우융캉이 결석한 상황에서 나머지 정치국위원들은 18대 개최시기를 이미 타협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이 또 다른 폭풍우의 시작이 될지는 알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정치국 중요회의를 저우융캉이 해외에 출국한 기간에 소집한 것은 중공 고위층의 내부투쟁 중에서 쌍방(후-원-시와 장쩌민파)간의 세력변화를 반영한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