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관료, 주민을 롤러차로 압살(한,중,일)

[www.ntdtv.com 2012-09-25 08:00 AM]

중국 퇴거 보상 문제를 놓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9월 16 일 오후 후난성 장사시웰루취렌화천화보춘(湖南省長沙市岳麓?蓮花?華?村) 마을주민 · 허즈화(何志華)씨가, 부촌장의 지시로 롤러차에 치여 즉사했습니다.

사진은?? 눈을 가리고 싶어지는 현장 모습이 비치고 있습니다. 장소는 창사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입니다.

16 일 오후, 허즈화씨가 렌화천 부촌장 링윈(凌雲)씨와 말다툼이 벌어졌을 때, 부촌장이 마음껏 허씨를 세게 때렸습니다. 성난 허씨가 반격하려고 집에 곤봉을 갖으러갔지만 아내에게 제지당했습니다. 맨손으로 공사현장에 돌아온 허씨는 “치어죽일 수 있으면 죽여라!” 라고 도전하면서 롤러차 앞에 가로 누워버렸습니다.

“치어죽일 수 없다고 생각 하나? 도로 공사는 몇몇 생명이 필요하다.”고 부 촌장이 공언했다고 합니다. 그럼 롤러 차는 허씨의 신체 위를 통과. 뇌척수 액이 흩날리고, 몸도 깔려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 광경은 현장에 있던 다른 주민들도 눈을 가렸습니다.

17일 새벽 웰루치(岳麓?) 정법위원회 서기 원츠롱(文志龍)이 경찰과 성관 등 공무원 600 명을 데리고 허씨의 시신을 빼앗으려했습니다. 자극을 받은 허씨의 12살 딸은 강에 뛰어 들어 자살을 도모했습니다.

공무원 600명이 저항하는 주민과 충돌이 발생,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휴대 전화를 압수당하고 시신도 빼앗겼습니다. 피해자의 오빠와 삼촌을 포함한 주민 5명이 구타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넷 정보에 따르면, 허씨의 집은 강제퇴거 대상은 아니지만, 고속도로 노면이 허씨 집보다 10미터도 높고, 고속도로 배수로 가옥이 파손되었기 때문에 진정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변호사 웬일라이(袁裕?)씨 블로그에 따르면, 강제퇴거 판공실 간부는 강제퇴거 대상자에 대해 “우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하나? 너희들은 죽어도 고작 30만 위안 보상하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죽으면 열사다.”라고 공언했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은 중국 사회의 암흑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어둡고 정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09-26/080255262219.html